Review

갤럭시북4 15인치 간단 리뷰, 가성비, 사무용으로 좋고 포토샵도 문제 없어요.

스토리버킷 2025. 3. 23. 19:15

갤럭시북 4 15인치는 사무용으로 훌륭하고 디자인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어디 PT를 하러 갈 때도 나쁘지 않습니다. 최근에 사무실에서 15인치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분을 위해 갤럭시북 4 15인치를 구매했는데요. 세팅을 하면서 살펴보고 사용해본 소감을 나눕니다. 

 

갤럭시북4 15인치 타이틀이미지

 

 

갤럭시북4 15.6인치 가성비 노트북 구매 바로가기

 

 

이 포스팅은 제휴활동의 일환으로 파트너로 부터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 내용은 제휴활동과 상관없이 직접구매하고 솔직한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갤럭시북4 15인치 (NT750XGR-A51A)

이 제품은 15.6인치 제품이고 인텔 13세대 i5가 탑재된 노트북입니다.

색상은 그레이(짙은 회색으로 검은 색에 가까운)와 실버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저는 실버를 선택했습니다.

윈도우는 가지고 있는 것이 있어서 라이센스 없는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윈도우가 탑재된 제품을 보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고 공식홈페이지에서는 1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시가는 150만원대.

그러니까 대충 싸구려 제품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주요사양을 보면 인텔 i5 프로세서이고 메모리는 16GB, 저장장치는 512GB입니다. (판매자 분들 중에선 1TB로 교체해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니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사양으로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920*1080 FHD입니다. 이부분이 아쉽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24인치 모니터까지는 1920*1080이 사용성이 높습니다.

 

 

그래픽은 인텔 내장 그래픽이지만 웬만한 작업은 다 잘 됩니다. 

 

칩셋이 i5이지만 1.4Ghz인 점으로 볼 때며 여러 리뷰들을 볼 때 i3급이라고 하는데요. 사용해보면 정말 코어한 작업이 아니면 체감성능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실제 제품 보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 M1과 크기를 비교해보면 15.6인치의 대략적인 느낌을 보실 수 있는데요. 베젤이 얇아서인지 부피부담이 적습니다.

 

키보드는 삼성이나 맥북이나 비슷한 디자인이라서 상단의 기능키부분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이 키보드만 보면 백북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입니다.

 

 

 

외관디자인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재질도 금속을 흉내낸 것이 아니라 금속재질로 되어 있구요.

 

그리고 어댑터의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휴대성을 높여줍니다. 노트북의 무게는 적당한데 엄청난 크기의 어댑터가 따라와서 당황스러웠던 시절은 이제 옛날 얘기가 된 것인가 싶네요.

 

 

 

구매한 제품은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라 부팅 USB를 만들어서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부팅시 윈도우 설치용 USB를 꼽아 두면 화면이 좀 멈춰 있다가 USB부팅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맥에서 부팅USB를 만드는 방법을 이전 포스팅에서 적어두었으니 맥을 사용하면서 부팅 USB를 만드실 분들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맥에서 윈도우 11 설치 USB만들기, 윈도우 11 설치하기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노트북 구매시 불편한 점.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했을 때 불편한 점은 설치과정에 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할 때 우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하고, 외장 마우스가 있어야합니다. 마우스 없이 탭을 누르거나 해서 눌러야할 버튼으로 이동할 수는 있지만 불편하죠. 마우스는 극복할 수 있다고 해도 인터넷은 반드시 연결되어 있어야합니다.

또 세팅할 때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하던데, 최근에 설치했던 윈도우들은 모두 이런 것 같더라구요. 

 

 

잠깐 사용해본 소감

세팅이 완료된 상태에서 파워포인트, 엑셀을 구동했을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구동되는 속도도 빨랐습니다. 부팅속도도 빠르구요. 가끔 내장그래픽에서 포토샵이 잘 돌아가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사실 맥북의 M시리즈와 그 이전에 인텔 맥북들도 대부분 내장 그래픽이었습니다. 그러니 내장그래픽이라고 해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못돌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코어한 작업이 필요할 때, 3D작업이 전문적으로 필요하거나 애프터이펙트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야할 때는 잘 안될 수 있구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대부분의 제품을 돌리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무료체험)

 

사무용, 과제작업, 동영상 시청, 인강 시청 등은 모두 전혀 무리 없고, 모니터도 꽤 괜찮은 색감을 보여주어서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불편함으로는 15인치 노트북의 키보드입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좁은 편인데 키가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다보니, 13인치급의 텐키리스에서는 간섭이 없던 숫자키가 다소 불편하게 여겨졌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불편함이긴 한데, 10키리스 제품을 주로 사용하던 분이라면 조금 적응이 필요할 듯합니다.

 

마치며,

가성비가 좋은 삼성 15.6인치 노트북인 갤럭시북4 NT750XGR-A51A 제품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약 70만원 중반에서 윈도우 없는 제품을, 90만원 대로 윈도우가 탑재된 제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1.55kg의 무게인데요. 이정도면 제 맥북프로 M1 제품이 1.4정도 되니까 .015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어댑터 무게도 적고 성능도 괜찮은 편이라 윈도우 노트북이 필요하시면 충분히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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