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겐 넘사벽이라는 현대의 로봇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 Marketing
- 2021. 8. 27.
테슬라가 테슬라봇을 발표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한 것 같습니다. 테슬라봇 발표를 보고 그냥 서있기만 하는데 무슨 로봇이냐부터 테슬라가 밝힌 출시시기인 2022년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죠. 이미 다수의 자동차 회사가 로봇을 갖고 있습니다. 혼다가 아시모를 발표한 것이 1996년이라고 하는군요. 도요다도 2005년엔 파트너로봇을 출시했구요. 그렇지만 이들 로봇보다 크게 주목받는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스폿 등입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로봇들이죠.
현대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자동차는 2021년에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소프트뱅크로부터 인수해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족보행로봇으로서는 현재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아틀라스인데요. 왜 아틀라스가 테슬라봇에 비해 넘사벽이라 평가를 받는지는 아래 영상을 먼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이제 겨우 발표만 한 테슬라봇과 아틀라스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현대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 테슬라 테슬라봇 |
속도 | 2.5m/s | 2.2m/s |
키 | 1.5m | 1.72m |
무게 | 89kg | 57kg |
특징 | 주변환경 실시간 인식, 판단 |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사용 |
스스로 움직임 진화 예측 및 조정 | 사람 손처럼 움직이는 장치 장착 | |
출시 | 2013년 최초 공개 | 2022년 시제품 발표 예정 |
2016년 개선 모델출시 |
위의 영상에서 처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경사에서 뛰어다니고 높은 곳을 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으며 주변상황을 인식하고 몸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영상에서 보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들이 미끄러운 빙판위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 모습, 갑자기 밀쳤을 때 다시 몸을 일으키거나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 모습도 나옵니다. 현재 현대차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등은 이런 점에서 기술력이 입증되어 있죠. 반면에 테슬라의 테슬라봇은 오토파일럿을 탑재하고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대반 우려반인 것 같습니다. 그간 테슬라의 자동차가 보여준 기술은 상당하지만 한편으로 오토파일럿으로 발생한 사고들은 우려의 시선을 갖게 합니다.
마치며,
테슬라의 테슬라봇을 기대하지 않는 시선들은 기존에 일론머스크가 단지 비전만 내세운 낮은 단계의 시제품만 내놓은 사례가 많았다는 평가 때문입니다. LA타임즈는 테슬라봇 발표에 대해 단순히 서있기만한 로봇이라 비판했다고 합니다.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로봇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왜? 라는 시선은 이제 그 기술력으로 한발 더 미래를 향해 앞서나가고 있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뀐 거 같네요.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주인이 여러번 바뀐 거 같은데, 현대와 함께 발전하고 크게 선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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