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블로 열린 사이판, 괌에 이어 이제 유럽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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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0. 5.
해외여행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죠.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해외 여행 패키지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500일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그동안 여행사들은 인고의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트래블버블 협정으로 사이판 여행 상품 뿐만 아니라 이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는 유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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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 사이판 여행 상품은 이미 항공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유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여행사들이 30만원대로 판매했거든요. 게다가 백신도 맞고, 코로나 검사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안해도 되는 트래블버블 협정으로 여행이 자유로워지는 것이 크게 한 몫했습니다. 다만 자유여행은 아니고 단체여행만 허용이 됩니다.
여행사들은 사이판에 이어 지금은 괌 여행을 밀고 있더라구요. 인터파크의 괌여행상품의 경우 대한항공으로 10월 부터 주2회 출발한다고 하구요. 괌은 현재 인구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요.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항원검사음성 확인서 소지자, PCR테스트 음성확인서소지자, 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 3개월 내 완치한 여행객이면 감염증상이 없을 경우 서류 제출후 격리 면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트래블버블이란?
트래블버블은 여행안전권역이라고 해서 방역 신뢰가 있는 국가끼리 여행 목적 이동에 대해서 출입국자들로 부터 PCR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및 코로나19 검사 음성 여부 확인을 통해 여행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인터파크 괌여행 항공+호텔패키지는 자유여행으로 오전출발 3박4일, 오후출발 5박6일로 각각 829000원, 929000원입니다.
트래블버블 방침이 초기엔 단체패키지 여행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제 괌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래는 참좋은여행의 괌여행상품입니다.
상대적으로 괌은 사이판에 비해서 가격이 높지만 한국에서 가까운 편에 속하고 한적한 휴양지이며 출입국이 자유롭고 모처럼 해외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들과 더불어 이제 유럽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행사들에게 있어서 유럽여행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 추석연휴에 단체여행을 시작했었죠. 유럽에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돌아와서 코로나 19 PCR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유럽여행은 점점 더 활기를 찾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여행사마나 유럽여행 상품들을 준비하고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포트투갈 같은 여행이 자유로워진 나라들로 단체여행이 진행됩니다. 10월 부터 이미 스위스 프랑스 일주상품을 내놓은 곳도 있고,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일주 상품을 내놓은 곳도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 단체팀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고 이렇게 저렇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곧 유럽여행은 활성화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는 것 같아요.
마치며,
아직은 시기적으로 주저하는 마음도 있기에 바로 유럽여행이 붐이 일지는 않겠지만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좀 더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권, 인기있는 호주, 뉴질랜드는 아직 출입국제한이 있어서 여행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언제 가능해질 수도 알 수 없구요. 그래도 차츰 하늘길이 열리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일상의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것 같은 기분은 드는 것 같아요. 어서 우리나라 안에서도 위드코로나할 수 있을만큼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