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미결제 정산금액 뜻 (예수금 있는데 미결제?)

미국주식 등 해외주식 투자를 할 때 MTS 나 HTS에 미결제 정산금액이란 항목이 있는 것을 보셨죠? 저는 예전에 미국주식 한주를 밤에 매수를 걸어 놓고 다음날 아침 매수된 것을 확인하는데 미결제 정산금액이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금이 충분했는데 미결제라는 것이 떠서 당황했고 미결제라는 말이 무서워서 다음날 부랴부랴 다른 주식을 팔아서 미결제 정산금액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돌려놨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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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S에 따라 용어는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정산금액이라고 나오고 D+1 D+2 이런식으로 나오는 곳도 있구요. 위와 같이 미결제 정산금액이 마이너스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지 마세요. 물론 본인의 해외주식 계좌에 예수금이 있는지는 항상 체크를 해야하겠죠. 저는 예수금은 위 금액보다 더 많은 상태인 것을 확인했는데요. 당일 미국주식이 체결되어도 실제로는 정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미결제 정산금액이라고 나오는 거예요. 국내주식은 실제로 결제되는 것은 D+2일이지만 미국주식은 D+3일입니다. 그래서 D+3일이 되는 날까지 정산되어야할 금액 이상이 계좌에 들어 있어야 하는 거죠.

미결제라는 말이 미수금 처럼 생각되어서 불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금은 채워놔야만 하겠구요. 채워져 있었다면 불안해서 다른 주식 팔아서 메꾸거나 할 필요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마치며,

혹시라도 예수금은 충분했는데 미결제 정산금액 때문에 불안하셨었다면 안심하고 거래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미국시장도 계속 출렁출렁 거리고 있습니다. 소액을 ETF 한주 구매했는데 심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네요. 어떤 전문가는 이제 미국시장은 끝났고 한국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전문가는 아시아 시장 그중에서도 다른 신흥국 시장을 눈여겨보고 투자를 해야한다고도 합니다. 모두가 맞는 말 같아서 흔들리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시장에서는 손실중이고 미국시장은 수익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계속 공부를 해보는 수밖엔 없는 것 같아요. 공부하면서 알게되는 것들을 꾸준히 공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