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짓 Caldigit TS3 TS4 비교 지금 산다면?

칼디짓 독은 벨킨 도킹 스테이션과 더불어 가장 이름 있는 제품일텐데요. 현재 TS4가 나와 있는 시점입니다. TS4는 썬다볼트4를 지원하고 TS3는 썬더볼트3를 지원합니다. 아무래도 상위 제품이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지만 맥북을 사용하면서 반드시 듀얼모니터 구성이 아니어도 된다면 TS3로 충분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두 제품을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다른 제품입니다. 아래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칼디짓 TS4

 

 

Caldigit Ts4 자세히 보기

 

 

 

먼저 Caldigit TS4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썬더볼트4 포트 3개, USB-C(10Gb) 포트 3개, USB-A(10Gb) 포트 5개 DisplayPort 1.4 포트 1개, SD 4.0(UHS-11) 슬롯 1개 microSD(UHS-11) 슬롯 1개 2.5 기가 이더넷포트 1개, 전면 콤보 오디오 입출력(3.5파이) 포트 1개, 후면 오디오 출력(3.5mm) 포트 1개, 후면 오디오 입력(3.5mm)포트 1개, DC in(19.5V 11.80A) 단자 1개

 

 

 

칼디짓 TS4의 단자 갯수는 단연 최고입니다. 

뒷면의 썬더볼트4 포트의 장점은 4K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디스플레이 포트는 8K까지 지원합니다. 

 

아래는 칼디짓 코리아에서 확인한 모니터 해상도, 주사율 지원표입니다. 공식적으로 듀얼 4K 60Hz를 지원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네요.

 

 

다만 저처럼 2020년에 출시된 M1 맥북의 경우는 맥북 자체가 듀얼 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꼼수를 써서 듀얼 구성하는 분들이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엔 듀얼 모니터를 별도로 구성해서 썼으나 지금은 익숙해져서 외장 단일 모니터와 노트북 화면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두툼해보이긴 하지만 무게는 0.64kg에 14.1cm 4.2cm(두께), 폭 11.3cm라서 한손에 들고 관리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너무 두툼하고 볼품없다 생각했었는데 칼디짓의 TS3, TS4 모두 책상위에 올려두면 제법 아담합니다. 제품 구매하신 분들 중에는 매일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있더군요.

 

 

칼디짓 TS3 Plus

개인적으로는 칼디짓 TS3 구매를 추천합니다. 물론 듀얼모니터를 공식적으로 지원받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은 분들은 칼디짓 TS4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가성비가 중요하고 듀얼 모니터 구성보다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중요한 분, 그러면서도 다양한 포트 구성은 필요한 분이라면 TS3면 충분합니다. 

 

썬더볼트 4와 썬더볼트 3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40GB/s로 동일합니다. 포트는 총 15개입니다. 썬더볼트 3 포트는 노트북 연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1개와 모니터를 연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또하나의 썬더볼트 3포트로 총 2개입니다. 다만 듀얼 모니터 구성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데이터용으로 썬더볼트 포트를 사용하고 모니터는 DP포트를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출처 : 칼디짓 코리아

 

 

가성비로는 현시점에선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TS3가 좋지만 아쉬운 점은 썬더볼트 포트가 2개 뿐이라는 점과 DP포트 대신 HDMI포트였다면 좀 더 활용성이 높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또 저처럼 M1 초기 맥북 사용자로서 스토리지를 256GB로 하신 분들은 부족한 스토리지를 메우기 위해 빠른 외장 스토리지가 필수일텐데요. 10Gb/s 속도는 다소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썬더볼트 포트를 사용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분의 썬더볼트 포트 1개 정도가 더 있었다면 좋았을 듯합니다.

 

 

 

칼디짓3 Plus 보러가기

 

 

 

외부전원이 있는 칼디짓 TS3와 TS4는 USB허브 형태보다 훨씬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여줍니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전원 연결을 할 수 없는허브제품보다 독이나 도킹스테이션을 추천드립니다. 쾌적한 정도가 다릅니다.

 

 

마치며,

칼디짓4와 칼디짓3plus를 간단하게 비교해봤는데요. USB3.2 포트를 많아 필요로 하고 맥북을 사용하면서 썬더볼트 3 포트 정도로 만족하는 분, 외장으로 듀얼모니터 2대를 연결할 필요가 없는 분은 TS3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가격적으로는 TS4보다 가성비 있습니다. 하지만 듀얼모니터 구성과 더불어 썬더볼트4 포트를 1개 더 갖고 싶으시다면 칼디짓 4가 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칼디짓3도 아니고 4도 아닙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칼디짓 제품으로는 소호독이 있구요,

 

칼디짓 소호독 간단 사용기 보러가기

 

칼디짓 TS3 와 TS4의 중간쯤 되는 가성비 제품으로 Anker 577 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디짓 TS3 vs Anker 577 썬더볼트 독 간단 비교 (앤커를 산 이유)

 

칼디짓 TS3 vs Anker 577 썬더볼트 독 간단 비교 (앤커를 산 이유)

칼디짓 TS3 대신 휴대성 때문에 맥북을 구매할 당시 칼디짓 소호독을 구매했었는데요. 휴대성에 만족하지만 가끔 충분한 전력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연결을 못하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가령 NVMe

creavart.tistory.com

 

 

Anker 577 썬더볼트3 도킹스테이션도 썬더볼트 3 포트가 2개이긴 하지만 HDMI 로 호환성이 좀 더 좋습니다. 가격은 칼디짓 TS3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Anker 앤커 썬더볼트 3 독

 

 

참고가 되셨음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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