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조랭이떡 모양 만드는 2가지 방법 Shape Builder / Offset Path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조랭이떡 모양 - 원 두개가 쫀득하게 연결된 모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영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Cocoon Shape, Dumbbell Shape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우리말에도 정확한 명칭이 떠오르지 않는 것처럼 영어도 딱 맞는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아래 이미지와 같은 모양인데요. 2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볼거예요. 하나는 Shape Builder tool을 사용할 것이고 또다른 방법은 Offset Path(패스이동)를 이용할 건데 Offset Path는 Effect(효과)에 있는 기능을 사용할 겁니다. object > path에 있는 기능과 유사하지만 작용이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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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순서

- Shape Builder 사용하기
- Shape Builder로 조랭이떡 모양 만들기

- Offset Path 이용하는 2가지 방법

- Offset Path로 쫀득한 조랭이떡 모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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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e Builder 사용하기

쉐이프빌더는 툴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들을 만들어서 겹쳐놓고 쉐이프빌더 툴로 겹쳐진 모양을 클릭하거나 여러개의 오브젝트를 드래그해서 선택하면 하나의 모양이 됩니다. 패스파인더의 결과랑 비슷하지만 겹쳐진 모양 중에서 일부만 선택해서 모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독특한 모양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원이 4개 겹쳐져 있을 때 가운데 겹쳐진 부분을 하나의 모양으로 생성할 수 있죠. 

선택된 부분은 격자모양으로 표시되고 클릭하면 색이 채워집니다. 지우고 싶은 부분은 alt(Option)키를 누르고 클릭하면 삭제됩니다.

간혹 Shape Builder로 모양만들기를 하려고 하는데 선택이 안된다고 하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그럴 때는 2가지를 체크해보세요.

모양을 주변의 오브젝트들이 선택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별모양이 만들어지려면 주변 4개의 원을 선택한 상태에서 쉐이프 빌더 툴을 사용해야 합니다. 선택되지 않은 상태에선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하나는 Shape Builder가 작동하려면 오브젝트들이 틈없이 맞다아 있거나 겹쳐 있어야합니다. 틈이 있으면 오브젝트를 선택해놓은 상태여도 모양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Shape Builder로 조랭이떡 모양 만들기

위에 설명드린 쉐이프빌더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는데요. 조랭이떡 모양도 바로 위에 설명드린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조랭이떡 모양을 만들려면 4개의 원만 있으면 되긴 합니다. 위의 모양만들기 설명을 보셔서 눈치 채셨겠지만 가운데 별모양과 왼쪽 위 오른쪽 아래의 원을 합치면 조랭이떡 모양이 됩니다.

 

조랭이떡 모양이 될 부분을 드래그해서 선택하면 하나의 오브젝트로 합쳐지게 됩니다. alt를 눌러서 주변 오브젝트는 삭제하면 되구요. 저는 삭제하지는 않고 남아 있는 오브젝트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려고 합니다.

오브젝트 주변으로 스트로크를 주면 공간이 생기면서 서로 조화롭게 구성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모양입니다.

 

 

Offset Path 이용하는 2가지 방법

옵셋패스는 일러스트레이터 한글버전에서는 패스이동이라는 메뉴로 되어 있습니다. 

옵셋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메뉴가 두곳인데요. 

하나는 Object > Path > Offset Path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다른 방법은 Effect > Path > Offset Path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다 offset Path를 실행하면 창에서 얼만큼 영역을 확장해주거나 줄여줄 수 있는지 크기를 입력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의 두께를 조절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Offset Path로 쫀득한 조랭이떡 모양 만들기

조랭이떡 모양을 만들 때는 Effect에 있는 offset Path를 이용해야합니다. 둘 다 기본적인 기능은 같지만 object에 있는 offset path는 패스의 크기를 늘리든 줄이든 새로운 옵셋패스가 계속 작용을 하지만 effect에 있는 옵셋패스(패스이동) 새로 적용을 하려면 기존 적용한 것 대신 새로운 옵셋패스를 적용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기존 옵셋패스 적용된 것에 새로운 효과가 적용되면서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2개의 원을 가까지 배치해 두고 compound Path로 묶어줍니다.(ctrl또는 command +8)  반드시 이과정이 있어야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effect에 있는 offset path를 적용합니다. 옵션 값은 오브젝트가 떨어져 있는 정도에 따라 적당히 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4mm를 줬습니다. 단위는 아트보드에 설정된 px이든 센티미터든 현재 설정에 맞는 것으로 적용하면 됩니다.  joins는 round로 해줍니다.

 

 

적용을 해주고 난 다음 곧바로 다시 또한번 offset path를 적용합니다. 이번에도 effect에 있는 기능을 이용합니다.

 

적용하려고 하면 경고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부분이 오브젝트에 있는 옵셋패스와 다른 점입니다. 새로운 이펙트를 적용하겠느냐고 묻는 패널이 나타나면 Apply New Effect를 선택합니다.

 

 

앞서 적용했을 때와 같이 offset path 옵션창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offset 값을 앞서 적용했던 값의  마이너스 값으로 빼줍니다.
저는 4mm를 적용했기 때문에 -4mm를 입력했습니다. joins는 round로 해줍니다. preview가 켜져 있다면 오브젝트가 즉시 조랭이떡 모양처럼 연결됩니다. 마이너스 값을 늘리면 더 가늘게 연결됩니다. 

 

 

 

effect의 offset path로 만들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compount path로 연결된 오브젝트를 더블 클릭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각각의 원을 선택할 수 있는데, 원을 옮겨보면 점성이 있는 것처럼 모양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오브젝트를 복제하면 그대로 점성이 있는 것처럼 쫀득하게 연결된 다른 모양을 만들 수 있구요.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마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조랭이떡 모양 - 원 두개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양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shape builder (쉐이프빌더)를 이용하거나 effect의 offset path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데요. 각각 목적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투명그라데이션 사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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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글자 깨지 않고 그라데이션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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