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 4 세대에서 주목하는 3가지
- Marketing
- 2020. 4. 5.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나왔죠. 다만 아직 한국은 출시되지 않았구요.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출시되기 전에 애플홈페이지에서 디자인과 기능을 살펴보고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벌써 해외 직구를 하신 분들의 개봉기도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은 3세대부터 더욱 미니멀해져서 이젠 거의 4각형의 유리판 같은 디자인입니다.
이 심플함이 이상하게 대단히 매력적이죠.
프로세스나 레티나디스플레이의 성능 등은 전작에서도 이미 뛰어났던 부분들이었구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를 쓰고 있는데요. 아직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4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것은 3가지입니다.
새롭게 탑재한 인덕션 카메라.
처음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 이렇게 커다란 기기로 무슨 사진을 찍나 했어요. 처음 삼성에서 7인치 폰을 내놨을 때도 사진찍는 모습때문에 이야기 거리가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편한 부분도 있어요. 큰 화면을 보며 찍는 사진은 작은 크기의 핸드폰으로 찍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입니다.
풍경, 인물, 근접사진, 제품 사진 등 촬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물론 밖에서 사람들이 내가 뭘 찍는지 다 안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요. 대신 촬영 결과물 예측하기가 훨씬 좋죠. 와이드, 울트라와이드 등 카메라가 3개로 늘어나면서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이 인덕션 처럼 생긴 것 때문에 호불호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패드에선 꽤 잘 어울립니다.
더욱 발전한 AR
또하나는 더 좋아진 AR(증강현실)입니다. 더욱 사실적이되었고 정확해졌습니다. 증강현실 자(Ruler)를 이용한 측정성능이 뛰어난 것을 보면 카메라 성능이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갑니다. 3차원 공간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니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에 맞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기다리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개발도구가 만들어져서 좀 더 대중화되길 원합니다.
AR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은 아직은 너무 개발자의 영역이라 일반인이나 디자이너, 컨텐츠 개발자가 접근하기에 부족하죠. 다양한 개발도구들이 나와서 컨텐츠가 활발히 만들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이패드 프로4의 AR 이 정말 궁금하네요.
노트북이상의 경험 매직 키보드
마지막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트랙패드를 탑재하고 있는 매직 키보드입니다.
아이패드 가격이 노트북과 저울질해도 높은가격이라 단념하게 만드는 요소인데, 거기에 키보드가격까지 만만치 않지만
트랙패드까지 달고 있는 키보드라면 한층더 노트북의 생산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아이패드는 분명 노트북과는 다른 분야를 담당하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영역도 충분히 넘볼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고
다양한 주변기기와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앱들이 갖춰져 있고 노트북 소프트웨어와 호환성도 좋아져서 이젠 생산성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기기죠.
소비자가 생산작업을 위해 노트북과 아이패드 프로 4 사이에서 고민하기에 충분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지난세대 아이패드를 보내고 새로운 세대로 이동하고 싶네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2 세대를 가지고 있고 오랜기간 사용해왔습니다. 그림을 그려야하는 작업이나 문서작성은 노트북보다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이나 코딩 작업등은 화면 크기며 편의성이 노트북이나 PC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세가지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기기임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에서 한번 멈칫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언제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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