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각, 미각 상실 증상 치료 방법이 있나요?

코로나의 대표적인 후유증으로 후각 이상, 후각 상실증상이 있습니다. 미각을 잃는 것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후각 상실 증상은 2~3주 내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2~3주도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빨리 정상이 되고 싶습니다. 후각 상실증상을 해소하는 치료방법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종합해봤습니다.

 

타이틀 이미지

 

 

코로나 후각 상실 증상 왜 생기나?

반응형

 

코로나의 여러증 상중에서 후각이나 미각을 잃게 되는 이유로 항체 수준이 높아서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장기 후유증을 겪는 사람일 수록 체내의 코로나19 특이 T세포가 오랫동안 고도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항체수준이 후각이나 미각을 잃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약 2배 가량 높다는 것입니다.

 

대기오염물질도 후각, 미각을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코와 구강의 상기도에 맛을 감지하는 부위가 있는데 이 곳에 존재하는 효소의 농도가 높아지면 냄새나 맛을 느끼는 세포의 기능을 떨어 뜨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기오염물질 - 예를 들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의 농도가 후각, 미각 상실 발생률을 높인다는 것이죠.

 

뇌조직 손상 때문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뇌 기저부의 후각 조직 퇴행 정도와 후각손실, 미세혈관 병증의 정도를 분석한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연구결과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축색돌기 손상과 미세혈관 손상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고 코로나 감염 후 일어난 염증 반응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염증 때문에 뇌 기저부 후각 조직 누런과 축색 돌기가 손상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후각에 장애가 생긴다는 것이죠. 

손상 정도에 따라서 후각 기능상실이 영구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후각 미각 훈련 방법

후각 훈련을 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취기물질의 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취기 물질은 레몬, 정향(클로브), 장미 등인데요. 이들 향을 최소 3개월 동안 하루에 2번 이상 매회 20초 정도씩을 맡으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이 방법들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어서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방법도 간단하구요.

 

미각의 경우는 강한 맛의 음식을 이용한 미각 훈련이 도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레몬즙의 신맛, 설탕물의 단맛, 소금물의 짠맛, 커피 쓴맛 등을 규칙적으로 경험하면서 미각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후각에 비해서 미각은 상대적으로 빨리 돌아온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 필요한 종합비타민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효과성이 완전히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 A, 오메가 3등이 후각 훈련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관리도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비타민류, 비타민 B12 등은 후각 신경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균형잡힌 영양소,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겠구요.

 

요즘 감기 증상 혹은 코로나 또는 독감 : 목통증 심해요.

마치며,

후각 이상, 미각 이상이 생기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바로 후각을 잃는 것이 아니라 후유증은 그야말로 뒤늦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코로나가 아닌줄 알았다가 나중에 코로나라는 것을 강하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재유행입니다. 누가 지켜주지 않으니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