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로 스테이크를 / 심플리쿡 스테이크

요즘은 밀키트로 스테이크도 집에서 해먹을 수 있더라구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밀키트의 인기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간단한 생지 같은 것으로 쉽게 빵을 구울 수 있게 한다거나 이미 다 조리되어서 파우치를 뜯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것들이나 떡볶이 같은 간단한 것 또는 반조리되어 있는 것이 많더니 요즘은 "재료는 우리가 준비할테니 직접 쉐프가 되라"는 컨셉으로 재료를 깔끔하게 준비해주는 밀키트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주말에 심플리쿡이라는 GS의 밀키트로 스테이크를 해봤습니다.

 

심플리쿡

GS 심플리쿡

 

GS fresh - 심플리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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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쿡(SIMPLY COOK)

심플리쿡은 10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라는 컨셉입니다. 재료를 계량하고 뭐하고 할 필요도 없이 필요한 식재료를 모두 손질해서 보내오더라구요.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 낙곱새, 곱창전골, 찜닭 (찜닭 직접하다 실패해본 경험 있어서 이것도 땡기네요.) 등등 간단한 것도 있지만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손질하려면 귀찮은 것들이 많아서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던 것들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레시피가 있다!

손질된 재료와 함께 간단히 정리된 레시피가 같이 옵니다. 이미 조리된 파우치를 뜯기만 하면 되는 것은 요리랄 것도 없잖아요. 그래서 가끔은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거의 재료만 준비되어 오는 심플리쿡은 제법 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집에서 스테이크를 - 뉴욕스테이크&크림뇨끼

심플리쿡으로 곱도리탕, 들깨크림파스타를 해봤구요 이번에 뉴욕스테이크&크림뇨끼를 해봤습니다. 

재료

채소들은 제법 신선하게 보여요. 파, 버섯, 마늘, 방울토마토 등과 크림도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크림도 만들려면 우유나 생크림으로 만들면 되겠지만 손가는 것은 적당히 만들어져서 오거든요. 트러플향 오일도 들어 있구요. 뇨끼, 밑간이 되어 있는 스테이크가 들어 있습니다.

 

 

 

스테이크도 간단히

밀키트의 매력은 적당한 분량을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맛과 비주얼이 제법 괜찮은 것이 나온다는 것이죠.

 

레시피를 따라 채소는 적당히 헹궈주고 뇨끼는 2-3분 물에 삶고 살짝 노릇하게 팬에 구워주고, 스테이크를 채소와 함께 굽고 크림과 함께 해서 내면 됩니다. 조리 순서 얼마나 조리하면 되는지 등은 다 나와 있어요. 저는 다른 식사 준비를 하다보니 크림이 조금 졸았지만요.^^

 

 

마치며,

오늘 심플리쿡 밀키트로 스테이크와 크림뇨끼를 조리해 본 것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가족들은 스테이크 맛도 뇨끼도 좋았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스테이크가 힘줄이 있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고기는 아무래도 부위에 따라서 사람마다 또는 때에 따라서 만족감이 달라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이 스테이크와 뇨끼를 맛볼 수 있으니 가격대비 대단히 훌륭한 밀키트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조리를 많이 해야하는 밀키트들이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손질해야하는 불편은 덜어줬지만 완전히 손이 안가는 것은 아니라서 불편할 수도 있는데요, 잠깐의 수고로 생각보다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요리를 해먹을 수 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도 심플리쿡이 괜찮은 가격을 유지해준다면 많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요즘 캠핑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심플리쿡 밀키트가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버려지는 것도 거의 없기 때문에 포장재를 제외하고는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거의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저는 언제나 그렇지만 소개해 드릴 뿐 소개해드리는 제품이나 업체와 전혀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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