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분실 후 다시 찾았습니다 : 아이폰 찾기 기능 활용기

유난히 정신 없던 아침,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은 왜 이렇게 많았는지, 귀에 이어폰까지 꼽고 있다가 내려야할 타이밍이 살짝 늦어서 허둥지둥 내렸는데, 내리고 문닫히자 마자 "아 내 핸드폰!". 전철은 이미 떠났고, 출근 중이고 출근하자 마자 곧 회의라 어쩔 수 없이 출근했습니다. 몇시간 후에 아이폰은 찾았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시면 꼭 필요한 것이니 기억해두시길요.

 

아이폰 찾기

출근하자 마자 컴켜고 바로 아이폰 찾기를 시도합니다. 

아이폰 IOS가 지원을 한다면,

평소에 설정에서 사용자 이름 > 나의 찾기 > 나의 위치 공유를 켜는데, 나의 친구나 가족이 내 위치를 알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의 기기 찾기에서 나의 기기 찾기를 켜면 되구요.

 

그런데 저는 이 기능이 작동을 안합니다. 맥에서 시도해봤지만 위치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웹에서 iCloud 나의 아이폰 찾기로 들어갑니다.

 

https://www.icloud.com/find

 

iCloud.com

 

www.icloud.com

혹은 맥에 설치된 나의 아이폰 찾기 앱으로 들어갑니다. 여러기기중 분실한 아이폰을 선택하면 ... 위치가 나와야하는데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되구요. 아이폰 아이콘을 눌러보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저는 Big Sur를 쓰고 있어요. 메뉴중에 분실로 표시를 클릭합니다.

 

활성화라는 것을 누르면 이 기능이 앞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찾으면 알리기, 활성화 잠금, 사용자의 암호를 입력해야만 열 수 있는 상태로 바뀝니다. 아이폰이 보호되고, 메시지 남기기. 이렇게 여러가지로 잠금과 함께 화면에 분실 폰 상태를 습득한 사람에게 인지시켜줄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계속을 누르면 이제 설정을 하는 단계로 진입하게 되죠. 여기서 현재 아니폰 주인은 폰을 잃어버린 상태이니 연락을 받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족의 연락처를 입력하고 추가 메시지 입력하는 "란에 폰을 잃어버렸습니다. 남겨진 연락처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지하철 역무실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남겼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복불복인 것이죠. 그런데 잠시 후에 가족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교대역 역무실에서 찾아가라고 했다구요. 이렇게 고마운 분이 계시다니, 정말 감사하고 놀라웠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헐레벌떡 가서 찾아왔습니다.  제 아이폰이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아이폰을 습득한 경우 돌려주지 않고 바로 팔아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찾아서 번거롭게도 역무실까지 가져다 주신 분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지만 아이폰을 잃어버리게 되면 아이폰 찾기에서 위와 같이 분실 정보를 남기시고 연락을 기다려보세요. 직접 연락해서 찾으실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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