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 개통 장단점 통신사 개통 비교
- DailyLife
- 2021. 10. 16.
자급제 (언락폰)로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을 구입해서 직접 알뜰폰 통신사를 비롯해 SK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선택해 휴대폰을 개통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신사 대리점에서 실갱이를 할 필요도 없고 요금제 노예가 될 필요도 없는 점 등이 장점이고 이밖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급제폰 개통방법과 장단점, 통신사 개통과 비교해서 좋은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핸드폰 자급제, 장점은?
예전엔 언락폰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요. 통신사 홈페이지나 대리점에서 통신계약과 함께 해당 통신사로 약정하면서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폰이라면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단말기를 구매하거나 쿠팡 같은데서 단말기만 구매해서 그동안 사용하던 휴대폰의 유심을 옮겨 끼우고 개통하거나 다른 통신사나 알뜰폰통신사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개통하는 것을 자급제라고 합니다. 오래전엔 알뜰폰 업체를 통해서 휴대폰을 개통하면 온라인에서 인증을 받거나 할 때 해당 통신사나 알뜰폰 통신사가 없어서 불편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통화품질이나 모든 면에서 문제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단말기만 구매해서 개통하는 자급제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저희집에서도 최근에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하면서 자급제로 쿠팡을 통해 구매, 기존 통신사를 그대로 이용해 개통하기도 했거든요. 나중에 따로 약정 요금제로 25%할인 계약만 하면 되니까 특별히 불편한 것도 없습니다. 디자인, 품질 모든 면에서 동일하고 통신품질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통신사를 통해 구매를 하면 해당 통신사 앱이 깔려 있고 통신사의 로고가 켜거나 끌 때 나오지만 자급제로 구매하면 그런 것이 전혀 없이 깔끔한 상태라는 것도 장점이죠. 또한 번호이동으로 알뜰폰 쪽으로 이동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마음의 장벽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것이 자급제 구매, 개통입니다.
또다른 자급제 폰의 장점은 약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폰을 바꾸고 싶어서 중고나라에 내놓더라도 약정 때문에 계약기간 내 폰을 팔면 소유권을 넘길 수 없다거나 그런 문제가 전혀 없죠. 그리고 사실 한번에 목돈이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이 자급제 폰의 단점일 수 있으나 사실 통신사를 통해 약정하면 구매하는 단말기는 5.9% 할부요율이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로 단말기 가격이 100만원이라면 100만원 +59000원으로 단말기를 구매하는 셈이 됩니다. 그러니 쿠팡같은데서 할인판매하는 단말기를 구매한다면 훨씬 저렴하게 핸드폰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무이자 할부 10~12개월을 하는 경우라면 부담도 줄일 수 있구요.
자급제 알뜰폰 개통 VS 통신사 약정 개통
예를 들어 쿠팡에서 지금 아이폰 13 128G 제품은 109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8% 카드할인이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1백만 2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카드사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8개월까지 가능하더라구요.
아이폰13을 구매하고 알뜰폰을 개통한다고 하면 가령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확인한 유플러스 알뜰 모바일 다이렉트몰을 이용한다고 치면 10G에 200분 통화시간 요금제가 월 18200원입니다. 눈을 의심하게 되네요.
자세한 내용은 유플러스 알뜰 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에 비해 LG 유플러스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살펴보면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요금 약정 할인을 선택해야하는데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경우 유플러스에서는 최대 17만 48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부 24개월로 진행하는 경우 5.9%추가되어 실제로 구매가격은 95만976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지만 24개월 동안 요금할인을 받을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 5G요금제를 써야만 하죠. 요금제가 85000원 요금제입니다. 참고로 5G 85000원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입니다.
유플러스에서는 월 119740원 정도로 24개월을 내야하는 비용이구요. 이렇게 되면 2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위에 쿠팡에서 구매해서 24개월을 알뜰폰으로 쓴다고 가정하면 약 140만원 조금 넘는 비용으로 2년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 통신사를 사용하지 않고 25% 약정을 받는 것 역시 요금제 선택이 어려운 통신사에서 단말기를 구매하는 것보다 자급제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요즘 자급제로 구매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통신사에서 할인 혜택이나 일정 요금제를 쓰면 영화표를 준다거나 했지만 요즘은 그런 혜택이 많이 줄어들어서 알뜰폰의 막강 저렴한 요금제가 더 뜨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이폰의 경우이지만 경우에 따라 통신사 공시지원금이 많이 나와서 할인 구매효과가 큰 경우도 있고 요금제를 평소에 높은 요금제를 쓰고 있거나 무제한 요금제, 5G를 쓰고 싶은 분들께는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쉐어링 같은 것도 장점이고
자급제는 꼭 새폰으로만 해야한다?
자급제는 유심칩이 맞는 폰이기만 하면 다 됩니다. 가족이 쓰던 다른 폰에 예를 들어 갤럭시를 쓰고 있는 동생과 아이폰을 쓰는 내가 폰을 바꿔서 유심칩만 바꿔서 써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중고로 구매했을 경우 폰을 판매한 사람이 약정에 걸려 있어서 소유권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이 완전히 해지된 것인지 확인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판매자가 혹시나 악의를 가진 경우 폰을 분실했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자급제로 구매하면 대리점에 가서 개통해야한다?
저도 이렇게 알고 있던 사람입니다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헷갈리는 이유중 하나가 핸드폰을 중고로 구매했을 때 중고로 핸드폰을 판매한 사람이 약정이 걸려 있는 것을 팔면서 유심개통만 할 수 있고 실제 소유주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 때문에 이런 말들이 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한때는 꼭 대리점에 가야만 가능했던 적도 있던 거 같구요. 그렇지만 지금은 그냥 직접 구매한 핸드폰에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의 유심칩을 끼워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유심칩을 옮겨 끼우면 바로 개통이 되지 않지만 핸드폰을 두번 정도 껏다가 켜거나 비행기모드로 옮겼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리기를 두번 정도 해주면 개통이 완료됩니다. 통신사에 갈 필요도 없고 대리점에 가서 개통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요금 25% 선택 약정할인을 받으려면 대리점에 가서 하거나 114로 전화해서 약정을 하면 됩니다.
마치며,
대리점에서 폰을 구매하면서 할인을 잘 받아도 웬지 꺼림칙하는 경우도 있고 마음이 불편한 경우도 많죠. 대리점에서 일정기간 고가의 요금제 의무 가입하도록 하거나 부가서비스를 일정기간 사용하게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죠. 또한 5G요금제를 무조건 써야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동중에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4G 상태에서 심지어 테더링을 이용해서 아이패드로 본다고 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거든요. 아이폰 13, 갤럭시 Z 폴더 Z 플립이 5G를 지원한다고 해서 꼭 5G 요금제를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든지 4G LTE 요금제를 써도 되거든요. 알뜰폰 통신사들도 요즘은 이벤트도 많이 하고 저렴한 요금제 때문에 자급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저 역시 다음번엔 집에서 가족할인으로 묶여 있긴하지만 알뜰폰 통신사요금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요금제라든가 여러가지 조건은 통신사에서 다른 요금제를 선택했을 때는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비교해보면 엇비슷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자급제폰과 알뜰폰으로 조합에 대한 장점을 설명드리면서 기본적인 요금제로서 표시된 것을 비교한 것이라는 점 알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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