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M1 M2 외부 모니터 연결시 깜빡임 해결 방법

맥북 M1, M2는 정말 만족스러운 노트북이지만 외부 모니터를 연결 했을 때 깜빡임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쓰는 LG모니터는 깜빡임이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삼성모니터(좀 오래됐습니다)는 깜빡임이 생깁니다.

깜박임이 계속해서 발생하면 쓸 수 없겠지만 갑자기 하루에 몇번 발생하는 것이라 모니터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가끔씩 깜짝 놀라는 경우가 생기긴 합니다. 이렇게 맥북  M1, M2 연결시 모니터 깜빡임을 해소해주는 팁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다만 별 것  아닌 방법일 수도 있고,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꽤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고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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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2 모니터깜빡임 현상

제 경우의 모니터 깜빡임 현상은 이전 맥북에선 발생하지 않았고 M1제품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델 27인치 제품이었는데요. 꽤 오랫동안 만족했습니다. 맥북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이미지작업, 일러스트, 디자인, 영상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도 상당히 오랜기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노트북의 칩셋성능과 노트북자체의 한계에 도달해 M1 맥북이 출시되었을 때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회사에서 24인치 삼성 모니터에 연결했을 때 깜빡임이 발생하곤 합니다. 또한 맥북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M1, M2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맥북프로, iMac, 맥미니, 맥스튜디오, 심지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니터 깜빡임은 특정한 모델이나 브랜드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무작위로 발생하는 것이라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발생하는 상황도 여러가지이고 그래서 해결방법들도 여러가지로 이것저것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제 경우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작업시 특정하긴 어렵지만 어떤 한계상황이나 작업 상황에서 갑자기 생기는 일이 많고 그 외에도 어느정도 오래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 무작위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 M2 15인치 최적가

 

 

 

깜빡임이 발생할 때 해결방법

 

맥북 M1, M2 외부 모니터가 깜빡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니터 다시 연결 또는 맥북 재부팅

해결방법 같지도 않지만 빠르게 깜빡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맥북 작업 중에 모니터가 자주 깜빡임이 발생해 작업이 불안정하다면 부팅을 다시 하고 연결을 다시해주면 깜빡임 현상이 사라집니다. 

 

2. 컬러 프로필, 주파수, 해상도 변경

시스템환경 설정 > 디스플레이 > 를 선택하고 연결된 외부 모니터를 선택하면 해상도, 색상 프로필, 재생률(주사율)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컬러 프로필은 제 경우는  sRGB 로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맥북의 컬러 프로필인 컬러 LCD 로 변경하면 깜빡임 문제가 사라진다고 하니 이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구요. 또 하나는 주사율을 변경하는 방법도 의미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경우는 60Hz로 되어 있는데 다른 주사율로 되어 있다면 변경해보셔도 좋습니다. 지원이 된다면 144Hz로 변경하니 괜찮아졌다는 분들도 있는 것을 보면 주사율 동기화가 잘 되면 이후엔 문제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자동밝기 조절, 야간 모드, 다크모드 끄기

자동 밝기 조절이나 야간 모드로 변경될 때 외부모니터가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해당되지 않지만 야간모드로 변경될 때 약간 불안함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실제로 이 기능을 끄면 괜찮아진다는 보고도 있는 것 같으니 모니터 깜빡임이 있는 경우라면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다크모드 또한 위와 유사한 이유로 외부 모니터에 갑작스런 변경이 발생하는 요소가 될 수 있어서 끄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밤에 다크모드로 변하는 자동을 선택한 상태였는데요. 지금은 끄고 라이트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애플의 M1, M2 제품들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분들은 호환성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은 그래도 관공서 사이트들도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거나 맥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거의 불편이 없습니다. 또한 문서 작업을 할 때도 아래한글 문서도 대부분 뷰어로 문제 없이 보고 있고, 한컴 온라인 서비스로 HWP문서 작성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PC를 사용하면서 그래픽카드 호환 문제라든가 여러가지 호환문제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을 사용할 때 겪고 있고 저도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요. 맥을 사용하면서는 그런 문제가 없고, 프리미어 프로 같은 경우는 실시간 프리뷰가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점도 추천 포인트입니다. 다만 가끔 외부 모니터나 드물게 아직도 꼭 PC를 써야만 하는 사이트가 있는 점은 아쉬움이구요. 반면 PC에 바이러스 때문에 데이터를 잃은 분들이 주변에 많은데 그런 문제에서도 상당히 자유롭다는 점도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작은 불편들이 있긴 하지만 맥북을 사용하면서 사용성의 만족도는 훨씬 높아서 맥북은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외부모니터 문제가 일부 랜덤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이 도움 되셨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