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미국 ETF 사보자 1 (좌충우돌 구매기)

아직은 널뛰기가 예상되지만 미국 ETF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월급쟁이 생활에 반복적으로 닥치는 경제위기에 직격탄을 맞으니 참,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저축해봤자 몇천원 몇백원 결산이자라고 받으면 황당하기도 하고 말이죠.

 

미국 ETF의 수익률은?

뱅크샐러드, AIM이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수익을 내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어떤 분은 AIM을 1년 했는데 수익이 안나고 마이너스라는 글도 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미국S&P 500만 놓고 보면 지난 10년간 최저에서 현재 시점까지 2배에서 3배까지 지수가 올라 있더군요.

 

미국 S&P500 지수 차트 : 구글검색

2010년느 저기 제일 낮은 부분보다 좀 앞입니다. 한 1000 초반대의 지수. 2020년 3월 17일 2529입니다. 한동안 불안한 상황이니 더 빠지기도 하고 오르기도 하겠죠?


반면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10년간 약 30%정도 올랐을까.. 지금 같이 매일 내려가는 시장이라면
곧 10년전 수준에 다다를 것 같은 불안감까지 듭니다.

 

코스피 10년 : 구글

10년동안 오른 것은 최근 2018년  부근뿐이고 별로 변한게 없네요.

 

 

* 3월 18일 오전에 글을 작성하다가 다른 업무를 보고 나니 어느새 장 마감하고 저녁 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 언젠가 다시 오르긴 하겠지만 한동안 불안한 모습 계속 보일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군요. 

* 국내 주식이 오늘 오르다가 오후에 큰폭으로 내린 것이 미국 선물시장이 서킷브레이커 때문에 아시아시장이 동반 하락했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빠져도 너무 빠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위인지 아래인지 알 수가 없다니 참, 주식 너무 어렵네요. 

 

아무튼 이게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모습니다. 미국은 물론, 다른나라 보다도 악재에 더 쉽게 흔들리는 모습인데요. 외국인들이 가지고 노는 것처럼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반면 금융공학이 발달했다는 미국은 오늘 그들도 빠질 거라는 예측이 있던데 저점 자체가 다릅니다. 이미 몇배나 위에 있는 것이죠.

 

 

그래서 미국 ETF를 한주라도 사보자 해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한국증권 앱을 깔았어요. 마침 AIM도 설치를 해서 한국증권앱도 설치를 했거든요.
여차저차 계좌를 만드는데까지는 성공.

 

 

근데 미국에서 주식은 어떻게 사는 거죠? ETF는 또 어떻게… 제가 완전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일단 검색을 해보니, 미국 주식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 아마존에서 직구하듯 달러로 환전해서 미국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어려워 패스;)
* 우리나라증권시장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솔깃)
* 우리나라 증권앱을 이용해서 장이 열릴 때 구매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 펀드로 은행 같은데서 적금들듯이 하는 방법도 있고.(흐음)


이중에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직구는 패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사는 게 있는데 그건 우리나라 장 열릴 때 그냥 사면 된답니다. 주식 거래하는 거랑 똑같다고. 뭔지 모르게 어차피 우리나라 시장이면 뭐가 다른가 싶어서 패스.
펀드로 왕창 집어넣을 돈이 없어서 적금들듯 하는 방법도 패스.
증권앱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얼마전에 AIM을 설치하면서 보니까 한국증권앱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그걸로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여차저차 계좌를 개설하고 화면에 진입. 근데, 뭔 화면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카카오뱅크 연결했는데 ... 이체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한국증권앱으로 미국 ETF 사보기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왼쪽하단 메뉴를 누르니까 투자정보에 해외 > ETF검색이 있어서 눌러보니, 엄청 많이 쭈루룩 나오는데 그중에서 주요30선을 선택하니까 익히 알고 있는 SPY가 보이더라구요. 현재 어제보다 떨어져서 236.78인가 봅니다. 그런데요,

 

한국증권앱 - SPY선택 모습 : 실제 시도한 날은 17일인데, 화면캡처를 18일에 했습니다.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우선 계좌이체하는 방법을 모르겠고, 장이 열리기전이어서 그런지 사자를 눌러도 예약구매하겠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들락날락하다가 포기.

그래도 결국 구매를 하긴 했습니다. 


글이 길어지네요. 2부에서 계속할게요.

 

바로가기 > 도전! 미국 ETF 사보자2 (좌충우돌 구매기)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