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chic 뉴시크라는 직구 사이트 알아 봤습니다.

Newchic라는 특이한 디자인이나 컬러감을 가진 의류, 신발 광고가 너무 너무 많이 나와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어떤 브랜드인지, 어느나라 브랜드인데 이렇게나 많이 국내에 나오는지 Newchic를 뉴시크라고 읽는 것인지 뉴칙이라고 읽는 것인지, 무신사나 에잇세컨드랑 비교하면 가격은 어떤지도 알아봤습니다. 국내에서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과 해외에서의 평가는 어떤지도 같이 살펴봤습니다.

 

뉴시크(New chic)

"뉴 시크"라고 읽는 게 맞는 것 같아요. New Chic. chic는 사전적으로는 "우아한"이라는 형용사인데, 우리는 쿨하다, 세련되고 멋있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뭔가 유니크한 느낌을 받을 때도 시크하다고 많이 쓰는 것같습니다. 뉴 시크는 그들의 홈페이지에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국내에서 이용하시는 분들은 해외 직구사이트라고 하시더군요. 종종 이용후기들이 있더라구요. 

회사는 2015년에 생겼고 홍콩에 있습니다.

 

 

sitejabber라는 평가 사이트를 보니 뉴시크에 대한 평점이 있는데 리뷰로는 4.4점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이 회사의 광고 탓인지 평점이 그렇게 좋을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소비자들이 주로 고객서비스, 가격, 좋은 품질, 무료배송을 언급한다고 하는군요.  위 사이트에서  뉴시크에 대한 평가는 백화점분야(아마도 온라인 종합쇼핑몰로서 백화점이라한 것 같아요) 1위입니다.

 

사이트 상단에 보면 태극기가 붙어 있는데 한국어를 지원해서는 아니고 한국으로도 배송이 가능해서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들

디자인이야 취향이겠지만 광고에서도 많이 보이는 뉴시크의 옷들은 디자인은 눈길을 끌만한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고양이가 비집고 나오는 것 같은 저  디자인은 구매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제가 여러 곳에서 광고로 많이 접한 디자인의 옷들인데요, 독특한 프린팅이 유니크해보이긴 합니다. 아래 의상중 첫번째 제품을 보니 고객리뷰가 4.2점으로 나쁜 평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컬러가 밝은 편이라는 평도 있네요.

 

newchic 남성의류들도 광고 정말 많이 나오죠; 제가 들어가는 사이트들에선 특히 많이 나오는 것이 아래 제품들인 것 같아요. 

누군가 입으면 저런 핏이 나오나 싶은데, 실제 품질은 어떤지 몰라도 핏은 참 좋아보이는 옷들인 것 같아요. 이것도 첫번째 제품은 평점이 무려 4.7점이나 되네요. 전반적으로 보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보는 것보다는 품질이 좋아보이는 옷들인데요. 실제로 받은 분들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뉴시크의 의류를 구매하신 분 중에서 여러 가지 의류와 소품을 구매하면서 40만원 이상을 한번에 질렀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10만원 정도 선에서 여러 의류를 구매하신 것 같은데요. 첫째는 사이즈가 너무 크다는 의견이었고 두번째는 품질이 사진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반품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었는데요. 반품이 어렵다는 것이 기본이었어요. 그리고 반품하기 전에 고객서비스를 접하게 되는데 반품하면 1개월 이상 걸려야 환불가능하다며 몇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모두가 그런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결국 반품을 하지 못하고 제품을 반품하지 않는 조건으로 절반을 환불 받았다는 분도 계십니다. 신발을 구매하신 분 중에선 사진과 같고 매우 만족한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해외 구매자의 경우엔 오히려 사이즈가 너무 작다고 하는 의견들이 꽤 많더라구요. 반품은 30일 이내에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반품기간은 해외배송이기 때문인지 기간이 짧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가격이 싼 게 맞나?

제품마다 가격 편차는 좀 있는 것 같은데 위에 남성 부츠를 보면 가격이 비싼 건 아닌 것 같아요. 해당 제품에 대해 구매프로세스를 진행해보니 배송비가 약 4천원선으로 붙어서 6만 5천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아마도 환률에 따라 조금씩 가격 변동은 있을 것 같구요.

그러나 제품이 가죽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upper material PU라고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겉면 소재를 얘기하는 거면 인조가죽일텐데, 그렇다면 가격이 저렴한 것 같지가 않네요. 제품명은 가죽으로 되어 있는데 정확한 재질을 알 수 없는 것이 이 사이트 제품설명의 단점 같아요. 국내 사이트 같은 경우는 이런 것은 훨씬 정확히 표시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비교해보려고 8세컨즈에 들어가보니 마침 부츠가 있더라구요.

 

이 제품도 Synthetic leather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마찬가지로 인조가죽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할인하고 있어서 위의 뉴시크 제품보다 저렴하지만 원가는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위 제품을 살펴보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문의사항 있을 땐 라이브 채팅

문제가 있으면 페이스북 메신저, 이메일, 라이브채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 관련 버튼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라이브가 부담일 수 있는데, 번역기 돌려가면서 하면 그렇게 소통이 안되는 건 아닐 거예요. 아주 오래전에 저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환불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때 번역기가 큰 도움이 되었고 결국 환불도 가능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하도 광고가 많이 나와서 뉴시크라는 직구 사이트를 잠깐 살펴봤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아주 문제가 있는 그런 사이트는 아니니 구매를 시도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구매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고 해외에서도 평점은 나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품질확인도 필요하고 AS 나 커스터머 서비스가 좀 더 잘되고 반품도 걱정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국내에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곳들도 많고 반품도 어렵지 않으니까요.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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