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 충전기 75W / M1 맥북을 위한 접지 충전기 구매

오늘은 맥북프로 M1과 함께 구매한 타키온 충전기(전원어댑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M1 맥북으로 이전하는 중인데요. 구매전에도 꼽았었지만  M1 맥북 프로, 에어의 큰 단점 중에 하나라면 저는 단연 확장포트가 2개 밖에 없다는 것을 꼽습니다. 그리고 연관해서 맥북의 전원어댑터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포트가 2개 밖에 없는데 전원어탭터를 연결하려면 무조건 포트하나는 없어지는 것이니까 확장 포트가 한개만 남게 되거든요. 그러니 주변기기 하나가 밖엔 연결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확장이 필요하면 추가로 Dock(독)이나 허브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죠. 오늘은 함께 구매한 독이나 허브는 다음에 소개해드리기로 하고 전원 어댑터만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이퍼럭스 클레버 타키온 75W 접지형 충전기

 

맥북의 충전기가 맥세이프라고 해서 자석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다시 바뀐다면 전원포트가 별도로 나오겠지만 현재 M1 맥북은 썬더볼트 단자를 충전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USB-C 타입으로 통일된 것이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까요. 이를 지원해주는 다양한 서드파티제품들이 나와 있는데요. 저는 바이퍼럭스의 클레버 타키온 75W 접지형 충전기를 구매했습니다. 접지가 잘 되어 있는 건물이라면 괜찮겠지만 콘센트에 접지형 플러그를 꽂아야 접지가 되어 제품으로 원치않는 누수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죠. 맥북에 포함되어 있는 전원 어댑터는 접지가 없는 플러그 형태라서 맥북포면에 즈르르르 전류가 흐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에는 꼭 별도로 접지형 플러그를 별도로 구매했었어요.

 

이렇게 되면 부피도 좀 있고 이 케이블만해도 예전엔 몇 만원씩 했던 터라 이번엔 아예 다른 서드파티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타키온 충전기예요.

접지가 되면서 선이 복잡하지 않고 이동성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원래 가지고 있던 정품충전기는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하구요. 충전기 말고도 주변기기가 전보다 늘어난 상황이라서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싶었거든요.

 

클레버 타키온 충전기는 접지형 플러그 형태입니다. 당연히 타키온 어댑터를 연결하면 맥북 겉으로 기분나쁜 전류가 흐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품박스 뒷면에 표시된 것을 보시면 지능적 다중분배충전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렇습니다. 타키온 충전기는 포트가 3개 있습니다.

 

크기는 마우스랑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타키온 충전기의 두께감 때문에 마우스 처럼 크고 두툼한 것처럼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사이즈는 훨씬 작습니다. 사이즈는 56X5X32 mm 무게는 160g 입니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 두가지이고 저는 검정색을 선택했습니다. 그냥 흰색을 구매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타키온 충전기로 충전하면? 

아래 그림에 보시는 것처럼 포트가 3개 있어서 1개는 맥북프로 연결을 위해 사용하고 다른 2개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충천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쪽의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포트가 3개 있긴 하지만 한 포트만 연결했을 때 최대 출력은 65W라고 해요. 맥북 프로의 충전기가 61W라 타키온 충전기로 충전시 좀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충전기가 75W 를 지원한다고 해서 한 포트에서 75W가 다 나오는 것은 아니구요. 가령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을 동시에 연결하면 45W+15W+15W 로 분배한다고 합니다.

 

 

두포트만 연결했을 때는 45W+15W로 되고 최대 67.5W가 된다고 합니다. 3대를 동시에 연결할 일은 별로 없어서 그렇게 사용하지는 않았고 주로 맥북만 연결하거나 가끔 아이폰을 연결해서 충전합니다. 15W 로 충전되기 때문에 이 경우 아이폰이 빨리 충전되지는 않아요.

 

제가 구매한 것은 USB-C 타입이 2개, USB-A 타입이 1개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아직은 USB-A가 많지만 점점더 USB-C 가 많아질 거라 USB-C 가 2개 있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지마켓에서 했어요. 자체 홈페이지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안보이더라구요. 그냥 수입사여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구매할 때도 지마켓이 가장 저렴했던 것 같고 지금도 그런 거 같아요. 링크는 참고만 하시고 더 싼 곳이 있으면 그쪽에서 구매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맥북프로를 위한 접지형 충전기인 클래버 타키온 충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제품이고 광고 아닙니다. 혹시나 맥북을 사용하면서 누수전류때문에 불편하셨거나 여분의 충전기가 필요하시다면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 M1맥북프로는 휴대용 충전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어쩌면 그게 더 편한 분들도 계실 것 같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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