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면역력 떨어지는 때 특히 주의 / 이유 진통제 수포 관리

대상 포진은 요즘 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엔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더워질 땐 더워지는 대로, 추워질 땐 추워지는 대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 쉽거든요. 가까운 친척 분은 60대즈음 대상포진이 생겼는데 처음에 대상포진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제 때 치료하지 못해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대상포진 후유증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대상포진과 면역력, 대상포진 이유와 진통제, 수포가 생겼을 때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대상포진 면역력 / 바이러스 / 치료 알아보기 스토리블럭

 

대상포진의 고통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누구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성화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연령이 높은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노인성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도 많이 걸립니다. 회사 동료도 오래전에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했었구요.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한 질환입니다. 초기엔 몸살처럼 발열이나 오한, 전신에 오는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나 복통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포 같은 발진은 나중에 생기기 때문에 처음엔 신경통이나 몸살로 오인하기도 하는데요. 겨울철엔 특히 그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발현한 신경을 따라서 발진이 나타나는데요. 수포가 띄엄띄엄 생기거나 하지 않고 한군데 집중적으로 띄를 두른 것처럼 줄지어 군을 이루고 발생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가슴쪽에 많이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제 동료나 친척분처럼 팔이나 다리, 허리 등에도 나타나고 얼굴, 머리 등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연령이 많거나 얼굴 부위에 발병하면 통증은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통증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전기 오르는 느낌처럼 찌릿찌릿하다는 경우도 있고, 칼로 베는 듯한 쓰라림, 따가움을 호소하고 망치로 맞은 듯하다거나 눈알이 빠질 것 같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발병한 부위 감각 이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분들은 주로 따가움, 압통,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많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대상포진의 수포(물집)는 수일 내 발생하기도 하고 2주까지도 지나서 생기기도 하는데요 마치 수두처럼 2주-3주 지속될 수 있고 딱지가 생기고 점차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통증도 통증이지만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서는 후유증이 대단히 클 수 있습니다. 시신경에 침범해 시력을 손상시키기도 하고 청각 신경에 침투해 청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안면맙비가 나타날 수도 있고 방광에 침투해 배뇨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제 때 치료하지 않는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1.3배)

 

진통제 등 대상포진 치료는?

대사포진은 초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데요. 발진이 나타나고 3일 이내(72시간) 치료를 시작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합병증과 후유증이 치료시기를 놓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상포진으로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 진통제를 같이 투여해야하구요. 제 직장 동료는 몇일간 출근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50대 이상인 경우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가볍게 지나갈 수 있고 신경통 증상도 60%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렸었다면 1년 후에 재발방지를 위해 접종하면 됩니다. 

 

대상포진 전염될 수 있을까?

대상포진의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두를 앓았던 적이 없는 사람은 수두가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는 수포의 진물 접촉으로 인해 타인에게 감염을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며, 접촉한 경우 대상자가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면 다른 여러가지 질환들도 문제지만 대상포진도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몸살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감기로 오인하기 쉬우니 가급적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주의를 해야하며 한 공간에 있어야 한다면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관리와 위생관리를 잘 해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