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옵니다!

스포티파이(Spotify) 아세요? 전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애플뮤직도, 유튜브도 아니고 스포티파이입니다. 사용자가 무려 2억 7100만 명 이상(2019년 4분기 기준), 프리미엄 사용자 1억 1,300만명!(프리미엄 사용자는 2019년 10월 기준 / 위키피디아)

 

 

지난 1월 강남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음원시장 진출이 곧 가시화될 것인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대한민국에선 아직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옵니다.

 

스포티파이(Sportify) 홈페이지 : 아직은 대한민국에선 서비스 안되는 것으로 나와요.

 

스포티파이는 음원계의 넷플릭스라고 불립니다.
국내음원 플랫폼인 멜론, 지니, 네버뮤직, 벅스는 긴장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마치 넷플릭스를 연상시키는 추천 서비스

 

현재 국내는 멜론이 1위로 39.5%, 지니가 2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넷플릭스처럼 추천음악이 강점입니다. 추천음악이 효과적으로 추천되려면 역시 보유하고 있는 음원이 많아야합니다. 또한 요즘은 다양한 단말기와 음질 좋은 이어폰, 헤드셋을 보유하고 있어 고음질 서비스도 중요합니다.

 

지금껏 스포티파이는 국내에선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용하려면 IP를 우회하거나 VPN을 통해 접속해야했습니다. (IP우회는 크롬에 플러그인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제 스포티파이가 정식 서비스를 하게 되면 과연 음원시장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지네요.

 

스포티파이 PC 앱

 

스포티파이 로그인 후

 

한편에선 애플뮤직이 있다고 해서 판도가 바뀌지 않았던 것처럼 스포티파이가 정식서비스를 해도 별다른 영향은 없을 거라고 하지만 글쎄요. 스포티파이의 서비스는 그렇게 무시할 것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음원소비자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소통의 도구이기도 한 스포티파이, 해외 서비스들의 독립적인 환경, 애플뮤직과는 다른 쉬운 플랫폼. 

글쎄요. 저는 국내 업계 긴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스포티파이 가격

 

스포티파이에서 BTS를 들어봤습니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BTS를 들어봤습니다 (곡을 온전히 제약 없이 들을 수 있네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의 현재 미국에서의 가격은 개인 9.99달러/ 학생 4.99 달러 가족은 14.99달러입니다(최대 6명), 애플뮤직이 한국에서 개인 8,900원, 가족이 13500원인 것에 비하면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광고를 듣는 조건으로 일부기능이 제한된 무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하면 프리미엄 가격은 조정이 있겠죠?

 

 

한편 스포티파이는 2018년 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으며 삼성 뮤직에 스포티파이 기능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동안 사실 무근이라 했다던데.. 지사까지 설립된 마당에 이제 초읽기겠지요.

 

스포티파이 정식 서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내놨을 때 휴대폰이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처럼 국내 음원시장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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