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충전 되는 보조배터리 3000mAh 추천, 사용기 (기내반입 가능)

노트북 충전이 되는 보조배터리를 찾다가 30000mAh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약 2주간 사용해봤는데요.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나눕니다.  

 

 

 

모루이 30000 PD 보조 배터리 보러가기

 

 

노트북 충전되는 대용량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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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보조배터리로 휴대폰이나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은 많습니다. 단지 모바일 기기 정도만 충전하려면 무게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고용량 배터리까지는 필요 없다는 생각입니다. 대신 노트북까지 충전하고 노트북 자체 배터리와 더불어 하루 종일 걱정 없이 작업할 수 있으려면 어느정도 고용량의 보조배터리가 필요한데요. 

 

저는 M1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USB-C타입으로 60W 이상 출력이 가능한 PD 충전기나 보조배터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같이 충전할 수 있을 만큼 USB단자가 여러개 있는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구매한 제품이 모루이 초고속 충전 PD 보조배터리 30000mAh 제품입니다.

 

 

 

모루이 PD 보조배터리 30000mAh

모루이 PD 보조배터리는 2가지 컬러입니다. 흰색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검정색으로 했습니다. 이동 중에 많이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흰색은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았어요.

 

 

모루이 PD 보조배터리 30000mAh / 스토리블럭

 

 

외형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흠집이 잘 나지 않을 것 같은 마감으로 되어 있고 실제로 여러차례 외부로 가지고 다녔고 차안에서 몇차례 굴러 떨어졌는데 별 손상 없이 깨끗합니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인디케이터는 녹색으로 켜지는데요. 빛이 밝은 편이라 조금 더 작아도 충분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실외에서 낮에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배터리 잔량 표시는 한개는 약 0~25%, 2개는 25~50%, 3개는 50~75%, 4개는 75~100% 완충상태를 나타냅니다.

 

단자는 라이트닝 1, 마이크로 5핀 1, 타입 C 1, USB A 타입 2 로 되어 있습니다. 타입C 단자는 입출력 겸용입니다.

라이트닝과 마이크로 5핀은 10W 출력입니다. 

 

모루이 PD 30000 보조배터리 사이즈, 구성

 

크기는 손바닥 만 하다고 하기엔 꽤 묵직합니다. 500cc 물보다 조금 무거운 656g 에 78*170*32(mm) 사이즈입니다. 

보조배터리와 충전케이블이 제공되구요. 

 

Type-C가 65W를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 충전이 가능합니다. 맥북 뿐만 아니라 PD충전을 지원하는 LG그램이나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들도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SB A 타입 2개는 각각 18W 출력입니다.

 

휴대폰만 충전하면 아이폰 프로 맥스를 기준으로 약 8회 정도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매한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기

 

모루이 30000mAh 보조배터리를 저는 차에서 사용하고, 방에서 밤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무선 헤드폰을 충전하거나, 조그만 전기방석을 사용하기 위해 이용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밤에 하루밤 차박을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완충된 모루이 30000 배터리와 완충상태의 맥북 M1 프로 노트북, 전기 방석, 아이폰을 충전하며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늦은 밤이었지만 급한 작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아이폰도 같이 충전하고 전기 방석을 켜고 사용했습니다. 

 

전기방석은 4시간 정도는 충분히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 M1이 전력 효율이 좋기 때문에 하드한 작업을 해도 반나절 이상을 불편 없이 쓸 수 있는데요. 모루이 30000 보조배터리와 함께 사용하면 온종일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이 아이폰 13 미니라서 배터리가 크지 않아 충분했습니다.

 

추운 밤에 비록 공간이 넓지 않은 차 안이었지만 주차한 곳의 특성도 있어서 시동을 켜놓기 부담스러워 어쩔 수 없이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전기방석 때문에 부족하긴 했지만 나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가방에 노트북과 더불어 아이패드도 갖고 다니고 다이어리까지 있는 상태라 가방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656g의 보조배터리 무게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제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 되었습니다.

 

또한 30000mAh(111Wh)는 기내 반입도 가능한 용량이라 혹시라도 해외에 나가서 사용할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필요한 분께도 괜찮은 선택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용량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제품들을 비교했는데요. 처음엔 50000mAh 제품도 살펴봤는데 훨씬 비싼 제품이 노트북 충전이 불가능해서 제외하기도 했고, 동일한 용량의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2/3 정도 밖에 안되어서 저는 모루이 TL30T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모루이 30000 PD 보조 배터리 보러가기

 

 

 

 

마치며,

오늘은 기내반입도 가능하면서 노트북 충전까지 가능한 대용량 휴대용 보조배터리인 Morui TL30T 사용기를 공유드렸습니다. 무게가 다소 부담이 있긴 하지만 대용량 배터리인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무게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30000mAh 용량의 노트북 충전이 가능한 PD보조배터리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참고가 되었음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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