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 CPR, CPM, 거기에 DA, SA 등등 블로그를 하면서 거의 날마다 접하는 용어들. 회사에서 마케팅 얘기가 나오면 꼭 나오는 것들입니다. 매번 볼 때마다 머리속에서 해석기 돌리고 있어서 안되겠다 싶어 정리했습니다.
온라인 광고는 DA, SA, ROAS, CPC, CPM 등등이 자주 나오는데요.
여기에 더불어 영상광고, 바이럴 광고라는 말도 같이 많이 나옵니다.
DA : Display Advertising 배너광고
SA : Search Advertising 검색광고
DA 디스플레이 광고
시각광고 형태로 대부분은 온라인상에 이미지를 이용한 광고들 대부분이 DA입니다. 롤링되는 것, 움직이는 것, 고정된 것 여러 형태가 있죠. 이런 배너 광고가 최근에 검색한 어떤 물건이나 기사에 맞춰서 같은 배너가 계속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건 네트워크 광고라고 합니다. 애플 같은데서 사용자 정보 수집 못하게 하면서 타격을 입는 영역이랄까요. 그렇지만 여전히 네트워크 광고는 많이 나오더라구요. 어쨌든 이것도 배너광고 DA. 리치미디어라는 것도 있습니다. 마우스에 반응한다거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거나 하는 형태들인데요. 예전에 플래쉬라는 것이 유행할 때 많이 늘어났었죠.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니까 주목성이 컸는데 이것도 배너 광고의 하나. DA 입니다.
그리고 광고인지 컨텐츠인지 구분이 안가는 광고가 있는데 이건 네이티브광고라고 부릅니다. 콘텐츠 광고의 형태라 배너광고하고는 좀 차이가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에 보면 어떤 화장품브랜드가 이걸 잘하더라구요. 이니스프리였던가.. 광고인지 컨텐츠인지, 감성적이고.
SA 검색 광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업을 할때 요즘 온라인에서 검색광고 안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알리려면 일단 깔고 가야한다는 게 검색광고인데요. 어떤 특정 텍스트를 검색하면 노출이 되는 것이죠. 가령 을지로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그 검색어를 이용해서 광고한 업체들의 광고가 나오는 식이죠. 하루에도 몇번씩 검색을 통해서 지역이나 음식, 물건을 검색하니까 검색광고는 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검색광고 단가가 무지무지 높아졌어요. 그냥 깔고가기엔 엄청난 부담이죠. 검색해서 걸리려면 상위에 노출시켜야하는데 정말 밑빠지 독에 물붓기 같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들일 수록 훨씬 비싸구요. 그 안에 브랜딩이 잘 되어서 내 상품명이나 브랜드를 검색해주면 좋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사람들이 행동을 하는 시점도 관심이 생긴 후에 하는 것이 검색이죠. 다만 DA는 타겟팅을 해도 그 범위가 흐릿할 수 밖에 없지만 검색은 이미 해당 키워드를 입력한다는 것은 인지가 되어 있는 활동이므로 전환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검색광고를 안할 수 없다는 것이 딜레마죠.
브랜드검색, 쇼핑검색, 키워드검색 등이 SA광고입니다.
CPC
CPC는 광고비용에 관한 겁니다. Cost per Click 광고 1회 클릭당 비용인데요. 광고비용을 유입으로 나눠서 평가합니다. 광고비를 1만원 써서 10000명이 유입되면 1원의 CPC가 나오겠죠. 근데 제가 해보니 비용은 항상 높고 유입은 낮더라구요. 이럴 때 핵심성과지표가 필요한데 KPI라고 합니다. 마케팅을 할 때 집행하는 광고의 속성이나 매체 특성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CPC를 얼마로 잡고 전환 목표를 얼마로 잡고 하는데 KPI를 먼저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만 목표를 설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집행비용이 커질 수록 KPI가 의미 없어질 수 있구요. 그래서 사전에 조사를 잘해야하는데 경험이 없다면 전문 업체에 한번 맡겨서 최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인 거 같습니다.
CPM
Cost per Mile 즉 1000회 클릭당 비용을 의미합니다. 비용을 1000회 노출로 나눈 비율이에요. 10000원/500노출*1000 = 0.02 CPM 이 낮으면 비용대비 효과가 좋은 것이죠. 클릭은 보장되지 않아도 노출수는 보장됩니다. 브랜딩 광고에 CPC보다 CPM 광고가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CTR
Click through rate 노출대비 클릭수입니다. 광고가 노출되었을 때 몇번의 클릭이 발생했는지, 즉 클릭률이죠. 100 번 노출되었는데 100번 클릭하면 100%! 클릭률이 높으면 배너의 크리에이티브가 높다고 하는데, 해당 광고가 노출되는 시장의 크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배너를 아무리 클릭해도 전환이 안되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냥 나는 잘했는데 상품이 문제야 라고 하기도 그렇구요. 어쨌든 문구를 바꾸기도 하고 주목성이 높도록 만들고 이목을 끌기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 다 CTR 을 높이기 위한 것이죠.
ROAS
ROAS (Return on Advertising Spend)는 광고를 해서 발생한 수익률입니다. 광고비를 얼마 들여서 수익은 얼마가 났는가 하는 비율이죠. 광고비를 적게 써서 수익을 많이 내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어그로를 끌기도 하고 무슨수를 써서라도 광고효과를 내려고 마케터들이 고민고민 하는 것 같은데요. 광고 대비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정말 피가 마르는 것 같아요.
마치며,
오늘은 DA, SA, CPC, CPM, CTR, ROAS 광고 용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온라인에서 광고를 집행하면 꼭 만나게 되는 용어들입니다. 이 밖에도 비슷비슷한 용어들이 더 있어서 시리즈로 계속 추가할 예정이에요.
고맙습니다.
'Marke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 용어 - 퍼널 / 우리 회사엔 온라인 광고 매체 뭐가 좋을까? (0) | 2021.07.03 |
---|---|
미드 센츄리 모던이나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나 닮은 꼴 인테리어 (0) | 2021.06.27 |
애플이벤트 4월 20일 10시 (우리시간 21일 2시) 개최 / 아이패드 5세대 발표 유력하다죠. (0) | 2021.04.15 |
테슬라 TESLA 모델 Y 아이오닉 5 비교 / 주행거리 이슈 (2) | 2021.03.21 |
갤럭시 S21 S20 아이폰 12 비교 (2) | 2021.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