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pro M1 Max! 프로다운 2021 맥북프로 발표! 가격 스펙 M1X

M1pro, M1max Macbook Pro 발표

2020년 M1 맥북이 발표되었을 때 그 성능을 의심스럽게, 혹은 놀랍게 바라보던 시선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제 이 ARM칩과 함께 1년된 시점 M1의 놀라운 성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M1X 혹은 M2라는 고성능칩이 탑재된 맥북프로 Macbook Pro를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루머로 돌더 M1X와 M2는 없었고 실제 이름은 M1 pro와 M1 Max 입니다. 이날 에어팟3세대도 같이 발표되었는데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M1 Pro / M1 Max


13배 빠른 그래픽성능 3.7배 빠른 CPU, 11배 빠른 머신러닝, 그리고 21시간 사용가능한 배터리.

M1 Pro는 최대 10개 코어 CPU, 최대 16코어 GPU, 최대 32GB 통합 메모리, 최대 200GB/s 메모리 대역폭(M1대비 3배), M1 Max는 10코어 CPU, 최대 32 코어 GPU, 최대 64GB 통합 메모리 최대 400GB/s 메모리 대역폭을 자랑합니다. 네이밍은 마치 아이폰 같은 형식으로 직관적이네요. 프로보다 맥스가 고성능임을 알 수 있고 실제로 이대로라면 미친성능이라 할 수 있겠죠.


M1 의 최대 단점이라면 8코어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고 16GB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 8GB로 충분하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고 저도 8GB메모리 탑재 모델을 구매했었는데요. 가장 아쉬운 부분이 메모리였습니다. 최소 16GB는 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기 기다려왔던 14인치 모델은 M1 Pro 칩만 탑재됩니다. 16인치 모델은 M1 Pro와 M1 Max 칩이 탑재됩니다.

14인치 M1 Pro 모델 가격 및 기본 스펙


14인치 M1 프로 모델은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는데요. M1처럼 8코어 모델과 10코어 모델 2가지입니다. 이것만 봐도 앞으로 13인치 M1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가격은 각각 269만원 336만원입니다. 가격이 M1 모델에 비해서 많이 상승되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모두 16GB이며 스토리지가 512, 1TB로 다릅니다. 약간 M1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기본형과 맥북프로 정도 차이로 보여지네요.


16인치 모델 M1 Pro, M1 Max 로 구성


16인치 모델은 3가지 타입입니다. 하위 모델인 M1 Pro 탑재 모델은 10코어 CPU와 16코어 GPU 제품인데요. 두가지 모델은 대부분의 사양은 동일하고 스토리지만 512GB와 1TB로 차이가 있고 가격은 각각 336만원 363만원입니다. 14인치 모델 상급과 16인치 모델 최저가가 같습니다. M1 Max 16인치 모델은 471만원입니다.


16인치 맥북프로는 메모리는 M1 프로모델은 기본 16기가부터 시작하고 맥스만 32GB 부터입니다. 저장장치는 맥스모델은 프로 상위 모델과 같은 1TB입니다.

16인치 모델은 모두 메모리를 32기가~64기가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가운 포트 추가

M1 맥북 / 맥북프로에서 최악인 부분은 포트가 썬더볼트 2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충전단자를 이들 중 하나와 공유해서 사용하게 되죠. 반면에 이번에 출시하는 14인치 모델들은 썬더볼트가 왼쪽에 2개에 매그세이프 충전단자가 따로 있습니다. 매그세이프가 추가된 것은 정말 반가운 부분이구요. 오는쪽엔 HDMI포트가 별도로 탑재됐습니다! 그리고 추라고 썬더볼트4 포트가 하나더 있고 메모리카드를 읽을 수 있는 SDXC 슬롯이 추가됐습니다. 아무래도 기본 메모리 8GB 인 M1에선 이 슬롯들을 추가하면 전력이나 성능 관리에 문제가 있던 것일 듯합니다. 이번엔 메모리도 올리고 다른 성능도 끌어올리면서 안정화시켰을테고 다시 포트와 슬롯을 추가했네요. 이전 모델에 없는 부분이라 부러운 요소들이구요.


16인치형에서도 포트수는 14인치와 동일합니다. 이부분은 16인치 모델에선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네요. 포트는 있으면 있을 수록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나머지 더 자세한 사양은 애플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게는 14인치 제품이 약 1.6kg, 16인치 모델은 프로모델이 2.1, 맥스 모델이 2.2k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M1이 공식적으로는 디스플레이 2개를 연결할 수 없었던 것에 비해서 이제는 공식적으로 2개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이것도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죠. M1에서 외부 디스플레이 1개만 연결해도 어떤 땐 뭔가 불안정했었거든요. M1맥스는 3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아주 예전에 나왔던 흰둥이 검둥이로 불렸던 맥북의 디자인과 닮았습니다. 살짝 두꺼워진 느낌도 있어서 호불호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맥북프로나 맥북이 컬러풀해지면서 플랫한 디자인이 될 거라는 루머가 있었는데요. 맥북 프로에선 그런 디자인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맥북"라인이 따로 출시되면 혹시 컬러풀한 제품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디스플레이도 훨씬 좋아졌고 사양도 놀라워졌는데요. 한가지 특이한 부분은 디스플레이 베젤이 굉장히 얇아지면서 카메라 부분은 노치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이건 이렇게 저렇게 설명이 있긴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또하나의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3세대 에어팟

3세대 에어팟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에어팟 3세대는 디자인이 약간 에어팟 프로를 닮았습니다. 디자인으로 보면 가격이 좀 혜자인거 같은데 그렇다고 프로는 아닌지라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기존 에어팟 프로 2세대의 가격이 32만9000원이었는데요. 이번 에어팟 3세대의 출시가격이 24만9000원입니다. 2세대 에어팟의 가격이 현재 17만 9000원이구요.

에어파 3세대는 조금 다른 디자인입니다.


외형 뿐만 아니라 내부의 유닛도 새롭게 디자인 했다고 하네요.

저음은 더 강력한 저음, 깔끔하고 선명한 고음 을 자랑하고 4등급의 방수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에어팟 프로 3세대에서 통화품질이 더 좋아졌다는 부분이 좀 더 기대를 갖게 합니다. 다만 요즘 갤럭시 버즈2가 인기인데 가격이 14만 9천원이죠. 이에 비하면 에어팟 3세대의 가격이 좀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에어팟 프로도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면 20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니까요. 게다가 노이즈 캔슬링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 아쉬운 거 같습니다.

마치며,

애플이 발표한 새로운 2021 맥북프로인 14인치, 16인치 모델이 발표되어서 살펴봤습니다. 칩셋이 각각 M1 pro, M1 Max 2가지로 나왔구요.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제품들은 기존의 M1에 비해서 CPU는 약 70% 그래픽은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면 체감속도는 훨씬 빠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M1이 인텔 제품에 비해서 저전력으로 더 훌륭한 성능을 냈던 것인데 그보다 2배이상의 성능향상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반면에 이번 제품은 기존 M1 맥북에어가 129만원에서 시작하고 맥북프로가 애플답지 않은 혜자제품이라는 평을 들었던 169만원이라는 가격에서 시작했던 것과 달리 269만원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은 한층 올라갔습니다.


맥북 프로 16인치 M1 Max의 성능은 기존 인텔칩 i9에 비해서 2배 빠른 성능이라고 합니다. 그것에 비하면 가격은 그렇게 비싼게 아니려나요? 맥스는 그래픽이 기존보다 4배나 빠른 속도라고 하고 M1대비해서도 메모리 대역폭이 6배나 빠르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이번엔 모두 미디어 엔진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부 전력소모는 40%정도 줄어들었다고 하니 대단한 것은 틀림 없습니다. 다시 첨언하자면 그래픽성능만 따지면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칩안에서 모두 해결이 되고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니 넘사벽입니다. 전체적으론 요즘 노트북들이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져서 그램이라는 이름까지 쓸 정도인데요. 맥북프로는 무게는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물론 성능과 함께 배터리 타임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습니다만. 또한 성능으로 생각하면 전문가들에겐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늘 애플의 가격적인 매직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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