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증상 콧물 두통 피곤함 가벼운 몸살 재채기 인후통
- News&Issue
- 2022. 1. 29.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오미크론 증상을 확인하고 미리 대처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자가진단키트까지 대란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이 해외에서는 초기에 증상이 가볍다고 하여 이제 팬데믹이 끝나는 신호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영국에서 사망자가 나오면서 이런 기대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바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주요증상은 두통, 인후통, 콧물 등이 주요증상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오미크론을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델타변이에 비해 증상은 비교적 가볍고 발열이 심해지거나 호흡곤란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다고 합니다. 또한 증상도 델타변이에 비해서는 기간이 짧아 감기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 전망은 대부분의 전문가가 10만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3차 접종을 받을 분들이 많고 치료제도 보급이 되고 있어서 중환자 증가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사망자가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은 현재 국내에서 보고되고 있는 것과 같이 콧물, 재채키, 두통, 무력감,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가장 흔한 증상이구요. 목, 코 등 상기도 감염에 집중되고 있고 폐 조직에 침범해 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른 것이 계절 독감에 비해서 오미크론은 확산세도 더 빠르고 중증도는 더 높다는 것이 질경관리청의 판단입니다. 중증도는 델타변이등에 비해서 낮긴하지만 워낙 확산속도가 빠르고 환자수가 많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증환자도 그만큼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증상이 가볍다보니 오미크론에 감염된지 모르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사례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에서는 오미크론이 영유아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많아 긴장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더 위험하다기보다는 이 역시 워낙 많은 사람이 감염되다보니 중증환자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기에 당국에서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동네병원 진료
확산세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오미크론은 거리두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거리두기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가 우세합니다. 2월 3일 부터는 동네병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의료 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코로나 대응체계를 변경한 것이지만 일반환자에게 감염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선 감염자의 동선과 일반환자의 동선이 분리되어야 하고 호흡기 환자의 진료시간과 일반환자의 진료시간을 분리하거나 철저한 예약제 등으로 감염을 막아야하며 최선의 방안을 위해 정보와 의료계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호흡기 전담클리닉 431개소(의원 115, 병원 150, 종합병원 166)를 3일부터 운영하고 동네 병원은 지난 27일 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하는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 지정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찰료는 5000원이며 검사비는 무료입니다.
진단키트 대란
진단키트도 대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가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반드시 PCR검사를 받아야하기 한다고 하며 만약 가짜 음성(위음성)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 착용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자가진단키트들은 처음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공급사들이 가격을 올려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도 덩달아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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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앞으로 오미크론이 10만명까지도 확산될 수 있다고 하니 여간 걱정되는 것이 아닌데요. 진단키트가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부에서 적절한 가격 조정을 해줘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미크론 증상이 가볍다고 방심해선 안되고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만 혹시라도 타인을 감염시켜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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