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 / 누수 보상, 차 긁었을때, 남의핸드폰깨뜨렸을때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 있습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그것인데요. 일상생활 중에 불의의 사고로 다른 사람 또는 물건에 피해를 주었을 때 배상을 해줄 수 있는 보험입니다. 가령 아파트 생활을 하면 우리집에 누수가 생겨 아랫집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피해를 본 아랫집에 도배를 새로 해주거나 피해를 보상해줄 수 있어요. 실수로 다른 사람이 들고 있던 핸드폰을 쳐서 떨어뜨려 파손시켰을 때 난감한데요. 이때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를 쏟아 화상을 입힌 경우, 아이가 실수로 다른 아이를 다치게 한 경우, 주차된 차를 긁어서 피해를 입힌 경우도 배상이 가능하니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험이 아닐까 싶어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일상생활배상 책임보험은 다음과 같은 경우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남의 차를 긁었거나 이웃을 다치게 한 경우
2. 주거 중인 집에 누수가 발생하여 아래층 천정을 파손시키거나 인적인 피해가 발생한 경우
3. 아이가 학교에서 다른 친구를 실수로 다치게 한 경우
4. 길을 가다가 실수로 타인의 손을 쳐 핸드폰을 파손시킨 경우
5. 친적집이나 지인의 집에서 아이가 고가의 물건을 파손시킨 경우
6. 반려견이 이웃이나 다른 개를 물어 피해를 입힌 경우
7. 주차장에서 차를 빼기 위해 다른 차를 밀다가 파손시킨 경우

다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족 일배책보험)은 대부분 특약형태로 가입을 하기 때문에 이런 보험에 들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집은 화재보험에 특약으로 가입이 되어 있어서 아래층 세대에 누수피해를 보상해준 적이 있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타인이나 타인의 물건에 손해를 입힌 경우도 보상이 가능하니 보험으로서는 정말 가성비 높은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약형태로 가입을 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1000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의 역할로 보면 비용에 비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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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모든 것을 커버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고의나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사고는 보상되지 않으며 피보험자의 업무와 관련된 사고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또한 피보험자와 세대를 같이 하는 친족에 대해서는 배상책임이 없습니다.

 

파인 -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확인 방법

일상생활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내가 가입한 화재보험이나 자동차보험 등에 특약으로 가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고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내보험 다보여를 톤해 가입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니 파인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간혹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다양한 사고를 커버해줄 수 있는 것을 악용해 손해를 허위청구하거나 전자제품이 파손된 경우에 서비스요원이 방문하여 보험을 허위 청구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명백한 보험사기라고 하니 절대로 해선 안되겠습니다.

 

마치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보험이란 것이 평소에는 크게 그 필요성이 다가오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 가입했던 보험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큰일을 치룬 경험도 있고 일상생활중에도 가벼운 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경우도 - 정형외과, 한방병원 포함 - 실손보험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어서 유용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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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던 누수로 인해 아래층세대에 보상을 해줘야하는 일이 생기니 난감했는데 다행히 특약으로 가입되어 있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적은 비용으로 일상생활 많은 부분이 커버되니 추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