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접종과 코로나 사망률 연관성 찾는다.

BCG를 접종하는 국가와 접종하지 않는 국가간 코로나 19 사망률에 차이가 있다는 논문이 나왔습니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뉴욕 공과대학(NYIT) 생체의학 연구진은 BCG 접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국가가 접종하지 않는 국가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는데요.

 

 

BCG가 뭘까요?

BCG주사 접종을 하면 흉터가 생겨요 : wikimedia commons

 

우리나라는 태어난지 1개월 내의 모든 신생아에게 BCG예방접종을 합니다. 어렸을 때 이 주사를 맞은 자국이 볼록 튀어나오는 흉터가 남는데요. 더 윗세대에선 아마도 주사를 놓기 전 알콜램프에 주사기를 소독하는 것을 당시 아이들이 보고 불에 달궈 주사를 놓는다고 생각하여 불주사란 이름이 붙었을 것 같습니다.
BCG는 결핵에 인체가 면역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약한 결핵균을 주사하는 것인데요. 100%라고할 수는 없어도 심한 합병증까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pixabay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과 비교하여 우리나라는 사망률이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현재 BCG 의무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 사이에 사망자는 거의 21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도 BCG와 코로나 19 면역력 관련 실험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의료종사자 4000명이 인체실험에 자원했다고 하는데요.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도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해요.

 

 

BCG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 효과가 있다는 확신이 있어 진행하는 실험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이것이 코로나를 아예 예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면 접종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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