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바닥론? 아직 속단하지 말랍니다.

지난주 구매한 미국 ETF SPY를 오늘밤 지난 담에 지난 한주간의 결과를 공개해보겠습니다.

 

국제유가 바닥론이 고개를 살짝살짝 들고 있어요.

주가는 경제상황을 선반영한다고 하죠.
경제가 나빠지기 전에 나빠질거야로 빠지고, 실물경제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데
갑자기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으로 후우우욱 오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국제유가가 이틀연속 반등했고,
아시아 증시도 이틀연속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코스피는 1700선을 회복했죠.
(아쉬운 것은 개인이 4283억 매수, 외인 -3230억 매도, 기관 -948억 매도)
오늘밤(우리시간) 미국도 이틀연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다음증권으로 이동해요~

 

 

국제유가 바닥론을 낙관할 수 없는 이유?

 

우선 공급쪽을 봅시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합의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들려오지 않습니다. 아직 생산량을 늘리지는 않았다지만 4월 1일  감산 합의가 종료되거든요. 그전에 극적인 합의가 없다면 종료시점 후엔 증산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입니다. 아직 유가가 다시 하락할 요인인 것이죠.
미국과 사우디가 원유동맹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나봅니다. 하지만 아직 감산한다는 얘기가 없으니 불안불안 합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진행중입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 등 주요국가 우리나라와 미국이 통화스왑을 합의하는 등 초강력 통화 재정정책으로 부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실물경제위축을 막기위해 선제적 조치를 한 것일 뿐 아직 위기는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경고는 살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도 두려움을 떨칠 수 없게 합니다.

따라서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란 것이죠. 움직여야 기름을 쓰든지 할텐데요.

 

 

예측,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장에 힘들지만 격리, 봉쇄정책이 어느정도 실효를 거뒀다는 사인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위에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밤 상황을 보고 제가 지난주 구매한 미국 ETF SPY 3주가 어떻게 됐는지 공개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정확히 얼마에 구매해서 얼마가 됐는지 환율이랑 뒤섞여가지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차근차근 보고 설명해볼게요.
미리 잠깐 말씀드리면 오늘 아침에 보니 그제 떨어졌던 것을 회복하고 아주 살짝 빨갛게 수익이 난 상황입니다.
근데 달러도 같이 내려가고 있으니까 수익이 조금 내려가는 영향이 있는 거 같긴한데
그래도 환율영향보다는 오름세 때문에 수익이 조금 발생했어요.

 

계속 그냥 쭈욱 좋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