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하락(내 ETF SPY는?) 마감한 미국 증시

미국증시가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한주를 그래도 상승으로 마무리할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말그대로 널뛰기 장세가 계속되고 있고, 어제 하루만해도 변동폭이 컸습니다.

혼조세를 보이다가 마지막에 크게 하락으로 돌아섰죠.

 

 

미국이 3월 20일 한주의 마지막 장을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 이미지 네이버 증권 캡처 

 

다우지수 -4.55%,  나스닥 -3.79%, S&P500 -4.34%.

 

덕분에 제가 몇일 전 구매했던 미국 ETF SPY도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눈물)

 

 

미국 ETF SPY : 언제까지 떨어질래

 

 

저는 지난번 구매 후기 이후, 그사이 돈을 더 끌어모아서 SPY 2주를 더 추가해 총 3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동안 구매 안해요. ㅎㅎ

다만 SPY가 얼마나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는 매주 리포트하겠습니다.

비록 3주짜리 미국 ETF 지만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뱅크샐러드나 AIM하시는 분들 계시면 정보 좀 부탁드려요.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제가 너무 조금 갖고 있지만;;)

 

아무튼 미국 ETF를 선택한 게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구매한 거니까 별로 상관은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불편한 맘은 어쩔 수 없네요.^^

 

미국증시가 마지막에 하락한 것은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뉴욕  주가 모든 주민들의 자택 격리를 명령한 것이 주가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역시 실물경기가 둔화될 것이고 사업체들은 문을 닫아야하며, 

여전한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그렇지만 자택격리는 확산을 막기 위해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미국은 확진자수가 엄청난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지난주 부터 대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코로나 19가 미국내 확산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입니다.

 

지금은 주가 전망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어제밤 한국시간으로 미국주식시장이 개장하는 11시30분 근처에 나온 미국 증권 관련 기사들은

혼조세, 또는 이틀연속 상승이라는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마감 1시간 정도를 남겨놓고 다시 하락하여 지수를 끌어내릴 줄은 몰랐을 거예요.

누가 알겠습니까.  어떤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회복이 어렵다고 하고, 어떤 애널리스트는 3-4년은 걸릴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장 최장 몇년간은 주가는 회복이 어렵다는 얘기지만..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래도 회복은 한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너무 낙관적일까요?

 

 

ECB : 유럽 중앙은행 / Pixabay

 

 

그래도 다행이라면 미국은 비록 자택격리때문에 주가가 하락으로 한주를 마무리했지만 유럽은 일제히 상승했다고 하죠.

EU와  ECB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하는데요.

다음주엔 우리나라에서 계속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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