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 프로 Macbook pro 팬 소음 fan noise 있습니다.

M1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고 3- 4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로 만족스럽지만 팬소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거의 신경쓸 일이 없을 정도인데요. 그동안엔 거의 팬소음을 듣지 못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래된 2013 late 13인치 맥북 프로는 거의 켜자마자 팬소음이 시작되었지만 M1맥북 프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거의 소음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오늘 프리미어 프로로 1080p 정도 작업인데, 노이즈 없애고, unsharp mask 약간 주고 영상을 내보내는데 1/3쯤 부터 갑자기 팬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M1 맥북 프로 팬 소음

 

M1 맥북의 최대 장점 중의 하나가 팬소음이 거의 없다는 것이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촬영된 영상의 소음은 아이폰을 아주 가까이 대서 그런지 들어보면 소음이 제법 크게 들리는데요. 실제로 일상적인 사용하는 거리에선 아마도 대부분의 인텔맥북의 팬소음 보다 작거나 비슷하게 들릴 것 같아요. 그나마도 웬만한 경우엔 팬이돌지 않는데, 아마도 부하가 많이 걸리는 이펙트를 걸고 익스포트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영상을 내보낼 때 프리미어프로 외에 파워포인트, 메모, 크롬, 사파리, 애크로벳, 비주얼스튜디오코드, 엑셀, 카카오톡(맥용) 등이 켜져 있었고 작업을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팬소음과 관련해서 리포트 드리는 김에 M1 맥북 프로에서 그동안 느꼈던 점을 간단히 공유드려봅니다. M1맥북 프로는 저는 현재 OS버전은 빅서(Big Sur)이고 메모리는 8G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은 위에 말씀드린 프로그램들 외에 포토샵이나 문서작업 웹서핑 등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간혹 포토샵을 사용하는중에 포토샵은 현재 빅서 및 M1 맥북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포토샵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맥북을 종료없이 사용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실행시키면 스플래쉬 화면만 나온채로 거의 멈춰 있는 경우를 몇번 경험했습니다. 맥북을 완전히 종료하고 다시 실행시키면 해당 문제는 사라지긴 하는데요. 이게 혹시 메모리가 8G 밖에 안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제가 256GB 스토리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항상 외장 스토리지를 1TB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선 항상 포트를 차지 하고 허브등에선 사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직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NVMe가 생각보다 전력을 많이 쓰는 지 이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고 매번 주렁주렁 달려 있다보니 스토리지가 최소 512,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시 하드한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토리지와 메모리를 높이는 것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보다는 쾌적한 작업이 필요하시다면요. 다만 90%이상이 아주 하드한 작업은 안하는 유저들이라고 하니 기본사양으로 충분히 쾌적한 맥북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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