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반등한 정유, 석유화학주, 상승 이어갈 수 있을까?
- News&Issue
- 2020. 3. 10.
국제유가 폭락.
어제 국제유가 추가 폭락 우려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어제 30달러선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는 말씀 전해드렸는데,
곧바로 급락하여 30달러 선이 되었습니다.
세계 증시도 증시지만 국내의 정유사, 석유화학 기업들은 어떨까요?
어제 원유가격이 떨어지면 국내 기업들은 마진이 올라야하는데, 그로 인해 주가도 올라야하는데 마진이 워낙 떨어지고
수요 문제가 생겨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저가 매수세로 주가가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에 맞춰 기사들도 원유가격이 싸지면서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른 것일까요?
SK 이노베이션, GS, S-OIL의 주가를 보면 각각 100,500(1,400원 상승) 40,400(1,850원상승), 61,300(3,300원 상승) 했네요.
근데, 최근 1년사이 오늘 하루 동안 저 최소값이란 것을 보면 정말 최저가로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 코로나19 발생으로 중국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정유, 석유화학기업들의 마진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으나 이렇다할 반등이 없던 것같은데요, 오늘 최저점을 찍으면서 과연 계속 상승으로 이어지고 국내 기업들의 마진도 커질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원가절감효과라는 것은 사실 한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원유생산 국가들이 다시 훈훈한 합의(?)를 했다며 언제 다시 감산과 원유가격을 높일지 모르니까요.
다만 어서 세계 경제가 좋아지고, 코로나19의 공포가 사라져 활기차게 교류도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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