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결국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WHO가 결국 코로나 19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진작부터 우려된, 여러곳에서 이미 팬데믹상태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던 터라 뒤늦은 선언, 등떠밀려 선언 등 비난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3월 11일 현재, 세계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118,381명, 사망 4,292명, 발생국가 114 개국입니다.

 

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 : WHO 홈페이지 코로나19 리포트

그동안 미국의 확진자 수가 적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비난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WHO만 비난할 상황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코로나19 공포를 키우고 싶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WHO가 2009년에 신종 인플루엔자 - 신종 플루때는 74개국에서 3만명의 확진자가 나왔을 때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어제(3월 11일) 미국 확진자수 증가수는 354명 증가로 우리나라 242명보다 많습니다.

 

팬데믹선언으로 미국 증시는 패닉에 빠져 폭락했습니다.

 

팬데믹 선언은 이렇게 파급력이 큽니다. 

레베카 피셔 교수(텍사스 A&M 대학 조교수 - 바이러스학)는  이 팬데믹 논란이 의학적인 것이 아니고 정치적이라 했습니다.
회사가 망할 듯하다와 파산했다는 무게가 다르다는 것. 그만큼 경제적 사회적 여파가 크고 증시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오늘 3월 12일 국내 증시도 1900선을 내줄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는 여전히 코로나는 통제될 수 있으며 각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이탈리아 등이 취한 조처에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트럼프대통령이 또 한차례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브리핑한다고 하는데요.

그가 어떤 말을 할 지, 혹시 한국에 여행관련 추가조치를 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역감염을 막는 것은 여전히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합니다.

마스크 잘 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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