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4 갤럭시워치4 클래식 이전 세대와 차이 wear OS 탑재

갤럭시워치4가 출시 정식 출시되었고 여러 리뷰어들의 사용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삼성의 이번 제품들은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갤럭시 워치4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워치4는 동명의 제품과 더불어 갤럭시 워치4 클래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이전 세대인 갤럭시워치 3까지만해도 OS는 타이젠을 탑재했지만 이번 4시리즈에는 구글의 wear OS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4가 이전세대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또한 리뷰어의 반응도 중간중간 함께 담아보겠습니다.

 

갤럭시 워치 4 /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가격

 

애플워치에 도발하는 삼성 갤럭시 워치 4 광고

 

갤럭시 워치는 애플워치에 비해서는 비교적 낮은 가격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알루미늄 버전의 갤럭시워치 4는 2세대 앞선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고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은 직전 세대인 갤릭시 워치 3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3는 알루미늄 케이스로는 출시되지 않았고 스테인레스 제품만 나와서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었거든요. 갤럭시 워치 3의 국내 출시 가격이 41mm 블루투스 모델 429000원, 셀룰러 모델 495000원, 45mm 블루투스모델이 473000원, 셀룰러 모델이 528000원이었습니다. 이전 세대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알루미늄 케이스모델중 블루투스모델 40mm 299000원, 44mm 339000원이었죠. 또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스테인레스 모델도 나왔었는데요. 40mm 399300원, 44mm 440000이었습니다. 셀룰러 모델은 스테인레스만 출시했었고 40mm, 44mm 각각 459800원, 499400원이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워치 4의 가격은 이전 세대보다 출시가가 조금 낮아졌습니다. 갤럭시워치 4는 알루미늄 40mm, 44mm 로 출시했는데요. 블루투스 버전 기준으로 각각 269000원, 299000원입니다.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은 42mm, 46mm 각각 369000원, 399000원입니다.

 

갤럭시워치 4 삼성전자 홈페이지

 

Galaxy watch4 I watch4 classic 런칭 l SAMSUNG 대한민국

Galaxy watch4 I watch4 classic 런칭

www.samsung.com

 

애플워치 7 출시를 앞둔 애플워치6의 가격은 알루미늄 GPS(블루투스버전) 버전 가격이 539000(40mm)원 부터 시작하고 44mm는 579000원 부터입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은 스트랩을 선택하는 것 따라 다르긴 하지만 1백만원 가량 하구요. 대신 애플워치는 SE 버전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359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SE버전은 애플워치6와 달리 혈중산소앱과 심전도 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애플은 2020년 말 OS업데이트를 통해서 심전도 앱을 활성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4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특징

갤럭시 워치 4는 알루미늄케이스이며 40mm, 44mm 케이슬 출시되고 핑크골드(40mm만), 그린(44mm만), 실버, 블랙 4가지 색상입니다.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은 스테인레스 케이스이며 42mm, 46mm  블랙, 실버로 출시됩니다.

 

갤럭시 워치 4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워치 4 클래식 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갤럭시 액티브 2를 가지고 있고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나온 갤럭시 워치 4의 디자인은 훨씬 두께가 얇아지고 베젤을 플랫하게 디자인하고 케이스와 스트랩의 컬러를 맞췄더라구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VS 갤럭시 워치 4

사실 스마트워치를 스마트하게 잘 쓰고 있는 편도 아니고 아이폰 사용자라 삼성에서 추가지원도 잘 안해주는터라 워치가 정말 시계기능 외엔 하고 있는게 없는데요. 갤럭시 워치 4는 구글 wearOS를 탑재한 만큼 앞으로 기능은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아요. 그리고 디자인도 갤럭시 워치 4가 다이아몬드 커팅 형식, 플랫디자인 등 훨씬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뒷면에 센서 부분도 훨씬 플랫해졌더라구요. 밴드는 20mm로 호환 가능한데요. 다만 약간 제옷이 아닌 느낌은 있습니다. 터치감은 오히려 살짝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4에는 체성분 분석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15초만에 체성분 분석이 가능하다고 하죠. 삼성에서는 98%의 정확도라고 했으나 전신으로 측정하는 인바디와는 꽤 차이가 있다는 리뷰들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인바디와 비교했을 때 대체로 비슷한 결과를 내준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시계에서 체지방 분석을 해준다는 것 자체가 , 게다가 꽤 높은 정확도라는 것이 신기하네요.

 

 

마치며,

애플워치 4의 특징들을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워치의 사용성이 개인의 생활 방식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나겠지만 운동을 많이 하는분들에겐 유용할 것 같고 이번에 탑재된 체성분 분석 기능은 저도 써보고 싶네요. 다만 기존에 타이젠 OS 에서 유료로 워치 페이스 등을 구입했던 경우엔 호환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시계 페이스 부분이 완전 플랫에 가까워 터치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긴 한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좀 더 나아진 디자인이 장점이고 앞으로 계속 사용한다면 웨어 OS 역시 안드로이드 호환성에선 더 나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한편 갤럭시 워치4가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와 비교해서 확실히 좋아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기능에서 차이는 아니라는 점, 그리고 ECG(심전도) 기능은 같은 안드로이드폰이어도 안되고 삼성폰만 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우면서도 저같은 아이폰 유저에겐 아쉬움을 달래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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