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기준금리 최소 3번 올린다.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총력

미국 FED 가 2022년에 총 세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점도표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선 2차례 정도 오를 것이다라는 관측이 있었고 3차례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에 부합하지만 그래도 꽤 빠른 속도록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시장에선 FED가 2023년말까지 연 1.5%, 2024년 기준금리로 연 2.3%를 예상했었는데, 2022년에 3차례를 올린다면 예상보다는 높은 금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FOMC의 결정은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고 고용을 최대로 늘리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미연준은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2%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3.5~4% 수준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알려왔었는데요. 어느정도 이 목표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올해 150억달러씩 매입하던 채권을 2022년 1월 부터는 300억 달러로 늘리고 3월에 테이퍼링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6.8%나 높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9.6%로 2010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고로 높은 수치입니다. 인플레이션 수치는 39년만의 최고치라고 하는군요. 이에 대비해 미국의 실업률은 2021년 11월 기준 4.2%까지 떨어졌습니다. 

 

[용어] 매파 비둘기파는 무슨 의미일까?

 

미국의 금리인상 뉴스가 나올 때마다 제롬파월 의장의 성향에 대한 얘기가 자주 나옵니다. 매파성향 비둘기파 성향으로 나누는데 정치권과 금융권이 용어를 달리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롬파월 의장은 매파성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의 행보는 덜 매파적이다 비둘기파에 가깝다고들 얘기합니다. 그만큼 현재 미국 및 세계 경제상황이 어떤 정책이든 조심스러울 수 밖엔 없다는 얘기겠죠.

실업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은 더이상 일시적이 아닌 상황을 주목하고 있고, 여전히 팬데믹 상황입니다. 그래도 미국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4.0 으로 높여 제시했으며 실업률은 22년 3.5%까지 낮추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FOMC회의 이후 미국 증권시장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생각보다 덜 매파적인 FED의 행보에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판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나스닥이 2.15% 상승, 다우 1.08, S&P500 1.63% 상승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애플이 2.85%나 상승했습니다. 미국시장은 2시까지는 걔속 내림세였는데 내림세에서 반등한 것으로는 훨씬 큰폭의 반등입니다.

 

 

 

과연 연말까지 산타랠리로 이어질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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